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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전문가 자문단 위촉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실현을 위한 본격 행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2일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건축, △실내건축, △문헌정보, △경관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의 기획·설계·시공 전 과정에 걸쳐 자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 경과 설명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자문위원과의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각계 전문가들은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의견과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 전 과정을 총괄 조정하고 관리하는 총괄계획가로 선정된 최준혁 교수는 “거제중앙도서관이 특정 프로그램과 콘텐츠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통한 융합도서관으로의 설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전문가적인 시선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고견이 더해진다면 (가칭)거제중앙도서관이 지역 거점도서관을 넘어 거제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중앙도서관은 총사업비 약 47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공건축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6월 건축 기획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계와 시공에 진입하게 된다.

 

거제시는 (가칭)거제중앙도서관 전문가 자문단을 중심으로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설계하고, 개관까지 자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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