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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족센터, ‘2025 결혼이민자 국적취득대비반 ’개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적취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대비반’을 개강했다.

 

국적취득 대비반은 귀화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에게 국적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 기본권리와 의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매주 수 ~ 금요일 주 3회,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역사, 정치, 생활, 문화, 일반상식 등 국적취득 면접시험에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으로 한다.

 

특히 모의 면접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실전 면접 시 긴장감과 부담을 완화하여 국적취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 모두 국적을 취득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통번역서비스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이중언어교육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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