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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낚시 즐기세요! 창원특례시, 낚시터 안전점검 돌입

여름철 낚시성수기 맞아 해경, KOMSA 등과 합동 안전 점검 추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낚시·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터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도, 시, 구,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창원지사)로 구성했으며 점검대상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해상낚시터 3개소이다.

 

시는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관내 전(全) 해상 낚시터 28개소에 대해 자체 및 합동점검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편의시설 관리 및 보험·공제 가입 여부 ▲방류 어종의 이식 승인 여부 등이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특히 시설기준 충족 여부와 함께 전기·소방 등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지도·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낚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낚시터 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 차단하려는 목적이 가장 크다”라며 “안전한 낚시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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