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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간 클래식 음악으로 물든 여름날의 교실

2025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성료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클래식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슈퍼마리오’나 ‘푸른 산호초’ 같은 익숙한 곡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학생은 “전문 연주자의 공연을 직접 경험하면서 음악가의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확실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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