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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돕는 AI 기술 논의…제주에 국내외 전문가 집결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 개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최신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제주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4회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제주에서 만나는 자폐스펙트럼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중재 기반의 패러다임’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연구자,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폐조기진단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 임동선 이화여대 교수의 ‘인공지능(AI) 활용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치료’, 츠치다 레이코 일본 감각통합치료학회장의 ‘자폐스펙트럼과 감각과민의 인공지능(AI) 시대 감각통합접근’, 류옌후이 알소라이프(ALSOLIFE) 컨텐츠 이사의 ‘자폐증 및 발달 지연에 대한 디지털 치료제의 적용’ 등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와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참석자뿐 아니라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현장 실무자, 정책 담당자 등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동참이 기대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 중재 전략은 미래 복지의 핵심 의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연구 성과 공유를 넘어 정책 발전과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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