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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공동심포지엄 성료

RNA·후성유전학의 최첨단 연구 분야에 대한 논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K-MEDI hub는 제주ICC에서 열린 2025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정선주) 정기학술대회에서 ‘RNA · Epigenomics: Intersecting Pathways in Gene Regulation’을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후성유전체 편집기술 및 전략 연구지원’ 운영과제를 통해 후성유전체 조절 기반 질환제어 기술 관련 분야의 국제적 연구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Epigenome editing technologies)은 CRISPR-Cas 시스템인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특정 유전자의 후성유전적 변화를 직접 조절하는 방법으로 특히, RNA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과 정밀 의학 분야에서 최첨단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RNA와 후성유전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자 간 정보공유 및 협력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 도출을 통해 생명 과학 및 의약학 분야에 중요한 연구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공동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재단이 보유한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 전략과 역량을 국내외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치료기술 개발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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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