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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 조리사 대상 직무연수 열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관리 역량 높인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조리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고, 조리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단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와 직속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사전 설문조사로 조리사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김지회 기후환경연구부장이 ‘국내 수산물 방사능 관리 정책’과 ‘수산물 위생 안전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국내 수산물의 유통 과정과 검증 체계, 방사능 오염 식품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이자 대한민국 조리 명인인 박미숙 강사가 ‘지금 우리는 왜 한식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강사는 한식의 문화적 가치와 조리사의 자긍심을 일깨우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문화를 전하는 조리사의 역할과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조리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높이고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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