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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립도서관, 김겨울 작가와 올해 마지막 ‘인문학 콘서트’ 개최

“책과 삶, 그 사이에서 나를 찾다” 김겨울 작가와의 만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1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책이 주는 위로와 영감, 일상에서 문학과 가까워지는 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됐다.

 

김겨울 작가는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기 작가이다.

 

저서로 ‘독서의 기쁨’,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이 있으며, 다수의 에세이 집필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남구 구립도서관 ‘인문학 콘서트’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인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와 높은 강의력을 갖춘 작가와의 만남’을 올해 3회(▲나태주 시인 ▲차인표 작가 ▲김겨울 작가) 일정으로 운영했다.

 

올해 총 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과 예술, 그리고 사람 사이의 다리가 되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며 큰 사랑과 호응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년 마지막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이 문학과 더욱 가까워지고, 감수성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인문학 감수성이 높은 남구,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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