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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이번에는 대만 시장 공략

타이베이국제여전 2019 참가, 현지 여행사에 적극적 세일즈콜

 

대만 최대 관광 이벤트인 2019 타이베이국제여전에서 관광객을 응대중인 이응호 본부장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이응호)은 지난 10월 일본 여행시장 공략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 관광객을 타깃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 1층에서 개최된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2019, 이하 박람회)’의 한국관에 참가하여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의 세일즈콜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직접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합은 지리산권으로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방관광인 만큼 근거리의 아시아 시장부터 개척해 나간다는 초기 전략에 따른 것으로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툴을 통한 상품개발에 노력중이다.

대만시장은 2013년 처음 박람회에 참가하며 공략을 시작했으며,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리산권 답사투어와 지속적인 자료제공 등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그 성과로 2014년부터 현지 대형여행사인 라이온투어를 비롯한 몇몇 여행사에서는 지리산권을 경유하는 상품이 개발되었으며, 장범여행사, 가락여행사에서는 현재까지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의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2019년 한국문화관광대전과 연계, 대대적인 한국 홍보에 나선 만큼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박람회 전날인 7일 저녁에는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 등 정부관계자와 항공사 및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140여명과 한국 KTO, 지자체 및 업계관계자 등 160명이 모여 한-대만 관광업계 교류행사인 코리아 나이트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여행상품을 판매중인 오복, 사자, 흥안여행사 등 대만의 대형 여행사 상품개발자들과 직접 세일즈콜을 실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여기서 그동안 지리산권으로 직접 다녀가거나 관심을 가졌던 장범여행사, 가락여행사 등 대형여행사들과 좀더 업그레이드 된 지리산권 상품 개발에 대한 더 구체적인 협의들이 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일본, 홍콩 등 한국의 큰 시장이었던 주변 국가들과 부진한 반면 상대적으로 대만과의 양국 관광객은 크게 늘어난 만큼 일반인들의 한국 지방상품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해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템플스테이, 가을 단풍 중심 문의가 많았으며 자유여행으로 입국했을 때 김해공항 혹은 대구, 최근 항로가 열린 무안공항에서의 연결편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인솔한 이응호 본부장은 “아시아권에서는 서울, 부산 외의 지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별관광객 혹은 기획투어 상품이 많은 만큼 조합은 7개 시군이 연계하여 관광객의 수송 편의를 위해 뜻을 합쳐야 할 때이다.”라며, “아시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조합은 지리산권의 3개 도, 7개 시군이 함께 뭉쳐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대만관광협회와 대만여행업협회 및 대만 교통부 관광국 주최로 열리는 타이베이국제여전 2019는 전 세계 60여개국 950여개 기관이 참가하는 대만 최대 관광이벤트로 올해 관람객 수는 총 38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한국관광공사, 공사 대만지사와 연계하여 강원도, 경기도, 제주도 등 15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부스로 참가한 한국관에 공동 참가하여 대한민국을 함께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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