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성출)가 주관하는 제9회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3회 한궁대회를 29일 군민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했다.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한궁대회는 우리군내 만65세 이상 남·여로 구성되어 게이트볼 17개팀 200여명, 한궁대회 18개팀 200여명 등 모두 4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경쟁보다는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단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 날 대회에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하여 군의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줬으며, 하창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게이트볼 경기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여가 활동에 적합한 운동으로써 각 읍면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그 동안 준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게이트볼과 한궁 경기는 규칙이 간단하고 육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노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읍면별 경기에 이어 미리 준비한 다과 등을 들며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