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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국 3위 선정, 포상금 500만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환경부 주관「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환경부는 전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매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용량별 3개 그룹을 나누어 운영, 관리, 가‧감점 총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시행하였으며, 1차 평가를 통과한 우수 지자체(총 1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안전관리,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및 처리시설 효율 향상 노력 등 2차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창녕군은 3그룹(시설용량 1,500㎥/일 미만) 3위에 선정되어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처리시설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과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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