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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3일간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조례안 등 심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7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창녕읍 정주환경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차장 확보 제안’을 주제로 하는 하종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현장 활동을 비롯하여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5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2024년 당초 예산보다 458억 원이 증가한 7,103억 원 이며 위원회별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홍성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지지는 창녕군의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다”라며, 2025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어 유네스코 3관왕이라는 국제적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성낙인 군수와 집행부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상생·협력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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