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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창녕사랑 아이사랑’후원자 100명 발굴 전달식 가져

취약계층아동 지원을 위한 따뜻한 동행 나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일, 12월 정례조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창녕사랑 아이사랑’ 정기후원 신청서 100부와 그동안의 다문화가정 환경개선 등 지원에 보답하고자 군수 표창을 함께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아이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발굴하여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창녕군에는 16명의 아동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후원을 받고 있으며 후원자 확대를 위해 군청 공무원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후원자 발굴에 힘써 총 100명을 모집했고, 이번 후원자 발굴로 지원 대상 아동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창녕군과 사회단체에서 창녕군의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에 뜻을 같이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위기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아이들을 돕는 작은 노력이 모여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큰 변화를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발굴해 안정적인 후원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추진중인 ‘창녕사랑 아이사랑’에 후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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