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밀양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밀양시는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근로자 6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숙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안전 보건 사고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법 등이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공공근로사업은 지역경제 및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라며“추운 겨울에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유의미한 직업 경험과 함께 생계를 위한 기본적 소득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되며,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총 4개 분야, 46개 사업에 대해 1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