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2일 합천군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 15개 직군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이 주관하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대 피해아동 발견 및 의심 시 신속한 신고로 아동학대 피해를 줄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연정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장의 강의로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이해,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주요내용을 참석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아동학대 발생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학대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