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18일, 설날을 앞두고 아이행복키움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가래떡 썰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직접 가래떡을 만지고 썰어보며 오감활동을 진행했으며, 가족과 함께 새해에 대한 다짐과 덕담을 나누며 만든 복주머니를 덕담나무에 붙이는 시간도 가져 부모님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어설픈 솜씨지만 열심히 가래떡을 써는 아이들이 대견하다”라며, “설날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새해 다짐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활동하며 새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행복키움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놀이터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