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구강보건법』 제10조,11조, 『국민건강증진법』 제18조에 의거 1999년 불소투입기를 설치하고, 수돗물의 불소를 적정농도(0.8pp)로 조정하여 안전하게 군민의 충치예방에 힘써왔다. 이에 합천정수장 1개소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시행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 화학물질로 인한 인체, 환경적 불안감과 불소사용 반대여론증가 및 불소의 안전성논란 등으로 불소투입을 일시중단하고,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50%, ▲찬성32%, ▲모르겠다 16%, ▲무응답 2%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군민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수돗물 불소를 대체할 구강위생용품(치실, 치간치솔, 혀크리너 등)의 다양화와 불소치약사용으로 개인의 구강위생관리능력이 향상된 점 등을 고려하여 18년간 이어온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합천군의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은 구강보건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3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통보함으로 내년 1월 10일경 완전중단 될 예정이다.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시대적 흐름과 군민의 뜻을
(합천/권연홍 기자) = 대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형규)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 대병면사무소 광장에서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병면 주민자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대병면(면장 박상술), 합천호농협(조합장 손덕봉), 각 기관사회단체, 대병면 작목반이 후원 및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정옥 합천군의회 부의장, 권영식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 거제시 장승포동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민)가 대병면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대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 교류와 화합의 만남을 가졌다. 한편 ‘제1회 대병면 주민자치의 날 행사’는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와 전 면민이 참여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민들이 기부 및 후원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커피, 어묵, 떡국, 부침개 등 먹거리장터를 열었으며 합천호농협(합천유통)과 각 작목반에서 가져온 벌꿀, 딸기, 표고버섯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7일간 열린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안심사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의안과 제3회 합천군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 총 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합천군 자치법규 일괄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4건의 군수제출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중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됐으며,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군수제출)」 1건은 수정가결됐고,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은 추후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됐다. 기정액 5,837억5,739만1,000원 대비 123억6,951만7,000원이 증액 편성되어 총 5,961억2,690만8,000원으로 제출된 「제3회 합천군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자)에서 심사한 결과 ‘국도비 변경 확정분 및 지방세입과 세출 정리, 집행잔액 정리가 대부분으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으나, 다만 복지행정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일부 삭감되었던 기구조직 개편에 따른 사무공간 일제정비 공사비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0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예비계획 신청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합천군에서 공모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초계면 계남지구 기초생활거점, 마을만들기사업 4건(야로면 금평1구, 쌍백면 안계․대현마을, 대병면 성리2구)의 사업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날 회의에는 자문단 단장인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정판용 부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사업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각 지구의 추진위원들도 참석하여 의견교환을 하였다. 자문회의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합천군 읍면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합천군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기초가 될 예정이다. 오광석 교수는 “이번 전문가자문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향후 여러 과정을 거쳐 더욱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8일 대구 달성군민체육관에서 펼친 제1회 달성군 에어로빅연맹 회장배 대회에 “야로면 어르신건강체조단” 및 “야로면 에어로빅팀”이 참가해 어르신부 에어로빅 부문과 일반부 에어로빅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 후원 달성군에어로빅연맹 주관으로 5개 분야에 47개팀이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합천군은 어르신에어로빅부분에 야로면 남녀 어르신건강체조단 32명, 일반부에어로빅부문에 야로면 에어로빅팀 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쳤다. 어르신 건강체조는 합천군보건소에서 17개 읍·면 23개팀 900여명이 참여하는 합천군의 대표적인 건강생활실천 신체활동사업으로 타시ㆍ군과 차별화된 보건사업으로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통해 입증하여왔다. 또한 합천군 여성취미교실로 운영되는 ‘야로면 에어로빅팀“은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주 3회 저녁에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다. 야로면 남녀 건강체조단(회장 유화종) 및 에어로빅팀(회장 백기자)은 “운동은 건강한 신체와 삶의 활력소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수료생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농가소득을 배가시키고 인류생명의 젖줄이자 보고인 농업 농촌을 변화 이끌어 나가기 위해 종합작물반과 한우반 2개 과정에 총 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강사를 초빙 25주에 걸쳐 야심차게 운영한 결과 70명의 핵심 농업인재를 양성 배출하게 되었다. 대학장이신 군수께서는 수료사에서 오늘 수료식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지난 10개월간 열심히 익히고 습득한 기술과 정보를 현장농업 접목과 경영개선 실천으로 창조농업을 열 수 있는 농업전문 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셨다. 아울러 업무담당 군관계자는 내년에도 보다 효율적인 농업대학 운영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3일 열린 합천군의회 제230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도 재정운영과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문 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합천발전위원회 발족, 국제복합도시 유치를 위한 MOU 체결,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과 투자협약 MOU 체결, 황강개발을 위한 용역발주 등 합천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를 극복할 미래의 발전 비전을 찾고 전략을 짜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잘 사는, 활기찬 새 합천’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합천만들기’로 각종 재난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재난상황 알림 전광판 설치 등 안전관련 예산과 미세먼지도 재난으로 규정하여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운영, 마을 상수도 개보수 사업 등 살기 좋은 합천을 위한 예산을 편성 했다. 두 번째는 ‘농축산업의
(합천/권연홍 기자) =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28(수) 내달 준공을 앞둔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마무리 점검을 했다.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211억원(국비 127억, 도비 25억, 군비 59억)의 사업비로 총 연장 9.7km 하천에 축제 4.05km, 보축 1.29km, 저수호안 2.87km, 보 8개소, 제방연결 교량 3개소를 설치하였으며, 가야수변공원, 야로수변공원, 월광사공원 등 6개소 공원을 조성하고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을 설치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또, 돌봄길 10km, 자연형 여울,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여 어린시절 강가에서 물놀이하며 놀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현장 점검나선 문준희 합천군수는 “가야천 고향의 강 조성으로 군민의 여가활동과 체력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지역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명품 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와 전몰군경유족회 합천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천군지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와 최정옥 군의회 부의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해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오찬과 더불어 위안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훈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준희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하며, 고난과 역경의 세월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27일 오전 9시 30분 군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17개 읍·면 100여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순환운동의 일환으로, 생활주변에 버려진 의류, 고철 등의 수거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는 물론 환경개선과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1석 3조의 운동이다. 이날 경진대회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읍·면마다 수거한 숨은 자원을 화물차량 70여 대로 수집·운반해 군민체육공원 주차장에 모여 읍·면별로 실적을 평가했다. 현장 계측을 통해 총 50여톤의 자원을 재활용업체에 되팔아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숨은 자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