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안전지킴이는 지역 내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해서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과 여성의 발견, 가정폭력상담소 신고, 사후관리 등의 역할을 하며 이번 보고회는 6개월간 운영한 사례 보고를 통해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정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원봉사협의회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합천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로 이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판용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은 “앞으로 가정폭력상담소, 자원봉사협의회, 여성전화1366, 합천경찰서, 합천군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11일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지회 회장단 및 읍면협의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정교 교차로 좌우측 화단과 합천댐 물문화관 주변 화분에 3차 가을꽃을 식재하였다. 이 사업은 공원 등 관광명소 일원에 계절별 꽃 화분과 화단을 정비하여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사색의 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합천을 가꾸어 녹색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3차 작업은 여름내 싱그러운 풍경을 제공했던 여름 꽃을 걷어내고, 가을기운 무르익는 국화꽃 2,000여본을 새롭게 식재하여 향기로운 꽃길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의 뜻 깊은 활동이 아름다운 합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꽃을 감상하는 많은 방문객이 합천군을 기억해 다시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11일, 자매협의회인 전남 화순군협의회 김상규 회장을 비롯한 화순군 자문위원 26명, 김기태 합천군협의회장을 비롯한 합천군 자문위원 30여명, 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화순군협의회 평화통일기원 합동연수」를 합천군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합동연수는 양 지역 자문위원의 소통과 화합, 자문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식공유를 통해 통일 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민족의 평화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1983년 합천군-화순군 자매협의회 체결 이후 매년 두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35년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합천에서 개최된 이번 합동연수는 먼저 가야면 해인사 소리길 및 해인사 탐방을 통해 두 지역 자문위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결연의 정을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정판용 합천부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기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이 모두 참석하여 환영의 자리를 가지고, 양 협의회장 인사말씀, 협의회 발전방향 토의, 기타 토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 협의회 통일 활동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김기태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활력 증진의 일환으로 건립된 농산물가공센터는 15억원(국비 5, 군비 10)의 사업비로 510㎡ 규모에 음료·분말·착유·착즙 가공장비 및 포장시설 등 35종 44대를 갖추었으며, 액상차, 잼류, 과채음료류, 유지류, 분말류의 가공과 세척, 절단, 건조, 포장, 마킹 등의 다양한 가공품 생산 처리 과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2020년까지 식품의 HACCP 의무적용에 따라 금년 중으로 음료, 유지, 분말 가공분야에 HACCP 인증 등록을 추진하여,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농촌활력센터는 19억원(국비 13, 군비 6)의 사업비로 530㎡의 규모에 교육장, 체험장, 사무실을 갖추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지난 6월 획득하였다. 가공센터와 연계한 활력센터는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마케팅·컨설팅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합천팜앤파머스협동조합과 귀농인협의회의 육성, 그리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합천팜앤파머스 http://smart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0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문해교실 학습자 및 관계자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골든벨을 시작으로 저녁 7시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보고회까지 제4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성인문해 골든벨은 1,2년차 문해교실 학습자 위주로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문제와 주관식 문제풀이를 했다. 이날 골든벨 참가자의 평균연령은 78세이고, 참가자 중 92세인 최고령 학습자도 참가했다. 최후의 1인인 으뜸상은 묘산면 광산교실 김순 할머니께서 차지하였으며, 골든벨에 참석한 학습자들은 문제를 잘 푼 사람이나 아쉽게 떨어진 사람이나 모두 뒤늦게 배우는 기쁨을 몸으로 확인하였다. 뒤이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보고회는 합천초등학교 관악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노래, 전통춤, 연주 등을 포함한 9개 단체의 공연과 목공예, 서화작품 등 다양한 전시까지 선보였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우리 학습자들의 열의에 매번 가슴이 뭉클해지며, 더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농업인들을 위해 10월부터 농기계대여은행을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은 양파 종자 파종 시기인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다목적파종센터를 운영,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묘종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와 관련해서 사전출고 서비스를 운영해 장비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 후에 출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굴삭기∙스키드로더∙콤바인 등은 2시간 사용교육을 받은 후에 출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 농기계 임대사업은 특수·고가의 농기계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작업 중 고장 시 즉각 출동하는 『농기계 119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어, 바쁜 영농철은 휴일에도 임대 문의가 잇따라 공휴일 근무를 통한 농가의 적기영농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농기계 대여를 희망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초계향교(전교 진창근)에서 8일 오전 11시부터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향교회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로연 행사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헌장 낭독 후 내빈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마지막에는 지역의 원로 어르신 5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헌작과 기념품 진헌으로 이어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됐다. 문준희 군수는 “ 평소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향교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로연 행사로 어르신들께 성찬을 베풀고 가무로 위로해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 주며 아울러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한층 더 선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5일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2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상황판단회의는 5일 현재 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630km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방재시설물, 농작물, 소규모 시설 등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문준희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부터 2일간 주요 방재시설물을 사전예찰을 계획하고, 필요시 무조건적인 가동을 목표로 점검·정비를 지시했다. 또한 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하여 각 부서별, 읍·면별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여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태풍대응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여건에 따른 담당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공사장, 배수장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태풍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춘란 종묘장은 농업연구시설 내 기존 원예하우스를 리모델링하여,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선물용 난 시장에서‘한국춘란의 산업화 및 대중화’를 위해 애란인 사이에서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춘란종묘를 매입, 분주 증식하여 수입대체를 통해 농업 신소득원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한국춘란의 대표적 자생지인 합천군은 생육환경이 좋아 명품 춘란이 많이 나오고 있어, 난실 및 난 산업 종사자가 지속 증가하여 현재 150여명에 이르는 등‘재배 및 유통’의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또한, 귀농 귀촌인 사이에서도 소득작물로써 난 산업에 동참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가칭) 국제 난 엑스포 개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T(농수산유통공사) 화훼공판장과 연계한 선물용 난 경매 및 수출추진 등 선물용 난 시장 개척을 위해 2023년까지 1단계 춘란 종묘장 확보 및 운영, 2단계 춘란단지 조성, 3단계 춘란타워 및 체험동산 조성 등을 추진하여, 도시민 인구유치, 선물용 난 재배농가 육성으로 농업소득 향상 등을 목표
㈜용문전력은 해마다 10월에 시․청각 장애인을 초청하여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점용 대표는 한마음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화합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석해 준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에게 각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은 해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용문전력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이점용 대표의 22년째 기부활동과 더불어 임직원부인회에서도 중증여성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월1회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추석에는 멸치 140박스를 시.청각장애인에게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등 평소 기부문화 정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