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빈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명 멕시코 감자라고도 불리는 히카마는 식이섬유(변비 효과)와 콜라겐(피부미용 효과), 이눌린 성분(천연 인슐린 성분으로 당뇨 효과)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 웰빙식품으로 미국의 허밍턴포스트지에 세계10대 건강식품으로 소개되기도 한 뿌리채소이다. 덕곡면에 거주하고 있는 전상일(44세), 전인목(43세), 진기석(44세) 3명은 언뜻 영화에 소개된 “파밍보이즈”의 3총사를 연상시킨다. 이들 세 사람은 젊은 나이에 귀농을 하여 히카마 작목반을 구성하고 히카마 재배에 성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재배면적은 시설하우스 3,600㎡와 노지 1,600㎡이며(금회 시설하우스 3,300㎡, 저온저장고 1동 지원) 5월경에 파종하여 10월경에 수확한다. 선도농가인 전상일씨는 그간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였으나 금번 시설하우스 지원으로 파종 및 생산시기를 앞당기며 양파와 2모작도 가능하게 되었다. 생산량은 10a당 10톤 이상이며 10kg 1박스당 35천원 가량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량 온라인망 또는 전화 주문으로 완판되어 인기가 높아간다. 농업기술센터 조수일 소장은 ‘항노화산업의 붐 조성과 인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문재인 대통령 핵심 공약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발맞춰 2018년도 비정규직 근로자 11명을 9월 28일자로 정규직 전환을 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종은 드림스타트사업 종사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영상테마파크 전시관 관리, 대장경테마파크 환경정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종사자 등으로 사용부서의 근무실적 평가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합천군은 이미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 공무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올해까지 56명(2015년 16명, 2016년 15명, 2017년 14명, 2018년 1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맞춰 전환대상자 전부를 일괄 전환했으면 좋겠지만, 인건비 총액을 제한하는 기준인건비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로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고용안정에 따른 공공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7일 한국문인협회 합천지부가 주관한 제24회 황강백일장대회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문학의 소질을 펼칠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는 단짝, 한반도, 자전거 등 6가지, 중‧고등부는 가을, 평화, 영상테마파크 등 7가지 시제를 놓고 운문과 산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입상 결과는 해당학교 통지 및 합천문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며, 시상(초등부 대상1, 중·고등부 대상1, 장르별 장원1․차상1․차하2․장려 약간)은 11월중 합천 문학의 밤 행사 시 있을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각종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이 만연한 요즘 시대에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고유의 글인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백일장 대회에 임해 아름답고 멋진 작품을 창작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1일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한 하동군 중앙중학교 14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직업과 특성을 소개하고 이어서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영상테마파크 관람이 이루어졌다. 군에서는 기관체험프로그램으로 영상테마파크 관광해설사 체험 외에도 합천박물관의 ‘나도 학예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 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들에게는 학교방문 전문 직업인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에서는 지역사회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컨텐츠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교육부 운영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보다 충실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월부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관내 학교별 요청에 맞춰 진로·진학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방법교육, 명사특강, 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억78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합천고등학교에서는 두시간 가량 면접특강이 열렸다.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많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과 1개반, 문과 2개반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별 컨설팅을 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합천고등학교 김기정 진로교사는 “합천군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합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합천군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에서는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양파·마늘 재배농업인, 읍면 및 농협 재해보험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NH농협손해보험 농협보험본부 김영식 차장의 양파·마늘 종합보험 및 양파 수입보장보험 상품 안내 후 지자체 및 농협의 보험 담당자와 농업인의 농업재해보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입촉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합천군의 양파 면적은 2008년 523ha에서 현재 1,393ha로 늘어나 논양파 전국 1위의 주산단지로 정착 했으며, 이는 군에서 매년 시행하는 양파 교육과 부족한 노동력을 위한 인력은행 운영 및 양파 농기계 지원, 양파 기계정식과 톤백 출하체계 보급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2019년산 양파·마늘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이 우려되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계약재배농가의 산지폐기 비용을 지원했다. 하지만 합천의 경우 양파 수입보장보험 시범지역으로 작년에 가입한 31농가는 자연재해에 대한 보상은 물론 가격보장까지 받을 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의 설 연휴를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고향을 찾는 향우들의 귀경‧귀성길이 즐거우며, 어려운 가정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교통분야, 민생경제분야, 안전관리분야, 군민 생활불편 해소 분야, 보건의료분야,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여, 연휴 기간 중 10개반, 총 55명의 상황근무자를 투입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긴급 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AI 확산을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근무자를 배치하여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합천군 홈페이지 게시) 하며, 비상진료 대책상황실도 운영하여 비상상황 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처리반, 가스∙전기∙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반, 원활한 교통을 위한 지도 단속반 등을 편성∙운영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문준희 군수는 &qu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선7기 주요공약 사업인 「합천 국제복합도시(Global Complex City) 투자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1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IABCI-KOREA)”가 주관하는 행사인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하여 세계각국의 투자자들에게 「합천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를 위한 우리군의 입지적 요건 및 당위성을 홍보했다 『국제복합도시 조성사업』은 750만 해외동포 역이민자 및 230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의료·관광 등이 융합된 복합도시 건설 사업으로,「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의 전 세계부동산 관련 단체 및 학회와 연대를 맺고 활동하는 국제기구인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IABCI-KOREA / 회장 지태용)”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루스민 로인 세계부동산연맹 아태부회장, 데이비드 윌슨 2018 CCIM협회 회장, 미하일 그린 세계부동산연맹 러시아 회장, 이반 코 중국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8일 연구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8년 공무원 스터디그룹 연구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스터디 그룹은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5개 팀 25명이 참여하여 지난 5월부터 연구모임, 성과토의, 우수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왔다.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터디 연구과제를 공모하여 접수받은 과제 중, 담당부서 검토 및 1박 2일 간의 브레인스토밍(4월)을 거쳐 최종 스터디 연구과제 5개를 선정하고 그에 따라 5개 그룹을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5개의 스터디 그룹이 발표한 연구성과에 대해 군수 및 부서장, 직원 대표 등 9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팀 등(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SAVER’팀이 발표한 “공공예산의 합리적 절감방안”이 선정됐다. 연구내용은 계약전력을 통한 전기사용료 절감, 순환골재를 사용함에 따른 예산절약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8일 오전 10시부터 합천시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및 군청 공무원과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합천군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합천시장을 중심으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추석연휴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안전한국훈련, 안전신문고 등을 군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홍보물품들을 나눠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행기 안전총괄과장은 “군민 모두가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귀향길 안전과 긴 연휴 동안 자칫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며 군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희망찬 합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