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방세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납세자보호관’을 기획감사실에 배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기본법이 납세자 보호관을 의무 배치토록 올해 개정됨에 따라, 지난 4월 ‘합천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공포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납세자 보호관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지방세 업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을 배치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실질적인 납세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납세자보호관의 역할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상담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처분 등이 있을 경우 시정 요구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의 승인 여부 등 지방세 부과·징수와 관련된 납세자의 권리 보호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기획감사실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시행 초기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납세자 보호관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켜 지방세와 관련한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당하고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8년 마을기업육성사업 2차년도 공모사업」에 3개소를 신청하여 행정안전부 최종심사 결과 3개 마을 모두 100%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8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공모사업에 경남도내에서 8개 기업이 사업을 공모했으며 이 중 6개 단체가 확정됐고 2개 기업이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 합천군은 3개 마을기업(2차년도)이 2018년 마을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남도내 마을기업육성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보여주고 있다.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하고, 반드시 사업공모를 통하여 기업성,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도 심사, 행정안전부의 현지실사와 최종 심사를 까다롭게 거쳐 지정되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창출해낸 일자리를 통하여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2차 년도에 선정된 3개 단체법인인 황매산 아로니아, 대목두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회 군민의 날, 제37회 군민체육대회, 제34회 대야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정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최효석 재외향우연합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장을 포함한 많은 향우들과 군민, 그리고 합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영수 장수군수,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이동규 통영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7일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함께 대야문화제 축하공연무대가 마련됐었다. 합천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 유치원 합창, 합천고교 댄스춤, 청장년층의 댄스스포츠, 성악, 민요, 판타스틱 마술 콘서트, 어르신 건강체조 등이 펼쳐져 유치원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로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8일부터 바둑, 배드민턴을 비롯한 12개 체육경기와 8개 민속경기가 10일까지 펼쳐졌으며, 읍면요리경연대회, 코요태와 박미경, 지원이 등 유명가수가 출연한 희망행복콘서트가 열려 17개 읍면의 열띤 경연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일해공원
(합천/권연홍 기자) = 10일 합천군민체육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렸던 ‘제8회 그린 희망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합천군의 ‘그린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희망마을’과 ‘마을기업’ 등 총 12개소 마을에서 참여를 했다. 참여마을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미리 준비한 특산물 시식 및 판매와 함께 마을 부스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향토음식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 희망마을축제 참여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이 만든 상품과 음식도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 역시 마을특산물 시식과 체험을 통해 합천에 대해 몰랐던 새로운 것들을 알 수 있었다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그린 희망마을 축제는 참여하는 마을들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성공적인 마을행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합천군수 문준희, 김동연) 장애인분과에서는 2018년 지난 7일 개최된 제8회 합천군주민서비스박람회에 '장애,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이란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를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문구로 삼행시 짓기 및 지역 내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추천받았다.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따뜻한 정이 담긴 삼행시 문구와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병원 및 식당 각 2개소, 마트 1개소 등을 추천받아 부스 운영의 취지를 살릴 수 있었다. 합천군 관내 장애인은 2016년 기준 4,733명으로 합천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총인구 대비 장애인구 비율이 평균 5%임을 감안한다면, 합천군은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다. 최근 정부는 장애인등급제 폐지 및 장애인연금 확충, 장애인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장애인 처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 동부권역의 초계면 외 4개면에 깨끗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증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적중면 죽고리에 위치한 적중정수장을 1983년부터 가동하여 초계면 및 적중면 일대에 수돗물 공급을 시작으로, 2006년 쌍책면(소재지), 2015년 쌍책면(사양리 외 5개리), 덕곡면(전 지역)에 1일 공급량 2,000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초계·적중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시행, 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하여 약 7,000㎡ 부지에 현재 정수장보다 약 2배 정도 큰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65%의 공정률을 달성하고 있다. 본 사업과 병행하여 상수도 미 공급지역인 청덕면 전 지역에 사업비 104억 원을 들여 상수관로 매설사업을 시공 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합천군의회에서도 지난 9월 6일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중무) 활동을 통해 정수장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그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듣고 조속한 공사 완공을 통해 동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합천 관광 자원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관광전은 250여 개 기관, 43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열리며, 합천군은 “가을 단풍 여행”이라는 주제로 해인사 소리길과 황매산 억새 홍보에 집중했다. 고운 최치원 선생과 초대 프랑스 대사 로제샹바르가 반했던 홍류동계곡, 한국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해인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을 품은 소리길은 바쁜 일상 속에서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를 다시 돌아보고 참된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다채로운 아름다움이 있는 황매산 역시 가을만의 옷으로 갈아 입고 관광객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억새 평원의 장관은 가슴을 뻥 뚫어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때로는 쓸쓸함을 때로는 포근함을 선사했다. 또한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합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대장경 인경체험”은 부스 방문객들에게 뜨거
(합천/권연홍 기자) = 제2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의 영예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은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대전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예·서각·문인화·민화·선묵화 등 5개 부문에 총 1,073점이 응모했고, 지난 2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분야별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의 영예는 서각 부문에 경남 창원시 하인식 씨의 “세로기구”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서예(한문) 부문 경남 창원시 이귀은 씨의 “초의선사시”, 서예(한글) 부문 서울 이해윤 씨의 “한석봉선생시조”, 문인화 부문 울산 조두례 씨의 “홍매화”가 결정됐다. 그 외 우수상 14명, 특별상 21명, 특선 및 입상 등 다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장상, 경상남도지사상, 조계종 총무원장상,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방장상 및 주지상 등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7일 군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8회 주민서비스박람회에서 ‘에코백 꾸미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드림스타트가 운영한 ‘에코백 꾸미기’ 체험부스는 주민서비스박람회에 참여한 아동과 주민들이 패브릭 마카를 이용해 에코백을 취향에 따라 꾸며서, 다용도 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주민서비스박람회 부스 운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학습지 지원, 건강음료 지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4일 스포츠센터에서 2018년 개최된 제54회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및 ‘제17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평가보고회를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개최된 3개의 전국규모 축구대회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으며 특히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여자축구팀 모두가 참가하는 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고등학교 축구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96개 팀이 참여한 제54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연맹전을 야간 경기로 무리 없이 치루는 등 잘 갖추어진 축구인프라와 위생 업소의 친절도가 높아져 전국대회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했다. 또한 3회의 대회가 치러진 50일간 선수, 가족, 축구관계자 등이 합천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합천의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갔다는 평가가 있었다. 한편 숙박업소 부족, 군민관심도 부족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10여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