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신청사업이 100% 선정되어 총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 공간의 효율적·입체적 개발을 통해 농촌 지역 어디서든 기초생활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농촌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율이 70%에 달해 지자체의 선호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사업이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율곡면이 선정되어 40억 원을 확보해 면발전의 마중물이 될 예정이고, 쌍책면이 농촌다움복원사업에 선정되어 20억 원,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에는 묘산면 화양·팔심마을, 가회면 오도·동곡·장대마을이 선정되어 각 5억 원, 군 전체 역량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 원을 확보하고 2019년부터 3년 ~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과 주민 등 민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합천군 자체마을육성사업인 희망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회의, 마을리더 교육 등 여러 사전 절차들을 충실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일부터 합천지역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연계형 교실 어린이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시범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학생들에게 공급해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국산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시범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로 2178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초등돌봄교실 학생 1인당 1회 150g(최소 120g 이상)의 과일을 주 2~3회 연간 30회 정도 무상 공급하게 된다. 합천군은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 후 연계 21개 교실에 351명의 학생들에게 9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과일을 위생과 안전이 확보된 HACCP시설에서 신선편이 형태로 가공해 공급한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조수일 소장은 “이 시범사업은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국산과일 소비도 늘리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미래의 잠재고객인 학생들에게는 국산 과일을 즐겨먹는 식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초등돌봄교실 대상 시범실시 후 초등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dqu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꿈과 진로 찾기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군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한 강사파견으로 전문 직업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8월말부터 학교별 방문을 통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무원 직업체험, 조향사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80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방문 프로그램인 합천박물관의 “나도 학예사”프로그램 및 가야산 국립공원의 “자유학기제, 자연속에 함께하는 우리들의 메아리”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보다 충실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운영되는 전문직업인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4월 경상남도 평생교육 진흥 및 지역인재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모사업비 25,000천 원 및 군비 10,000천 원으로 운영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달 25일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및 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주요 도로변 주정차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주정차 운영실태 점검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가가 밀집한 주요 도로변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으로 인해 상가이용률이 저하된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한편, 불법주정차를 묵인할 경우 차량정체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권 미확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읍소재지 주요 도로변 불법주정차 실태, 공영주차장 이용현황, 주차장 조성 가능 부지 등을 점검하면서 차량주차와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자와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 후 차츰 개선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도로 양쪽주차로 차량교행이 불가하거나 교차로,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비상소화전 옆 불법주차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다면서 군민들의 성숙된 주차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상가나 주택이 밀집한 곳은 빈집이나 공터의 토지를 활용해 공용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삼가면 양전리 일대에 전국 규모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유치에 본격 나섰다. 3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역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채택했으며 이를 위해 군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이 유치 계획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는 삼가면 양전리 일원 100만 평(330만㎡) 규모로 총 사업비 1조 5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가스 500MW, 수소연료전지 80MW, 태양광 200MW 등 총 800MW급 생산단지로써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발전단지이다. 대상부지는 입지면에서 1km내에 345kv 송전선로가 위치하고 있어 발전소 건설에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날 3일에는 군의회 의원과, 24일에는 지역주민들과 최첨단 발전소를 견학했으며 그 결과 “발전소 건립시 주민피해가 극히 미미한 도심형 발전소로 우리지역 유치 시 지역발전과 인구증가에 커다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비롯하여 합천군청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뜻한다. 레드서클 존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며, 5일과 6일 이틀간은 합천군청(1청사, 2청사 1층 로비)에서 운영하여 많은 직원 및 군민들이 자기혈관 숫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하여 체성분 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도 가능하며, 즉석에서 결과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은 사전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며, 혈압 120미만, 공복 시 혈당 100미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부서별로 공무원 친절 실천강령 결의문을 낭독하고 민원응대, 전화응대요령 교육 및 친절서비스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부서별 1명을 민원 친절도우미로 지정하여 방문 민원인에 해당 업무 담당자 안내 및 민원업무 처리 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신규직원은 능숙한 민원응대 방법을 배울수 있도록 7급 이상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했다. 또한 합천군은 내달 1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을 초청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천군 공무원의 격을 높이는 감성소통』을 주제로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우리군 전 공직자는 친절이 군민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민원 한분 한분을 내 가족처럼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7회계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고 밝혔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재정법령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합천군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6,953억 원으로 2016년 대비 60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자치단체 평균액(6,402억 원)보다 551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492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720억 원)보다 228억 원이 작으나, 이전재원(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4,610억 원으로 유사자치단체 평균액(3,791억 원)보다 819억 원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정공시는 합천군의 재정운영 상황을 9개 분류 59개 항목으로 나누어 공시되며, 자세한 공시 내용은 합천군청 홈페이지(www.hc.go.kr)>정보공개>재정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재정은 자체수입은 적으나 이전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친정방문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부부 5쌍을 초청하여 친정방문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친정방문사업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친정방문을 통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한편 한국 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 친정방문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선정된 다문화가족 5세대(일본 1세대, 베트남 2세대, 필리핀 1세대, 캄보디아 1세대)를 포함하여 총 46세대 174명이 지원받게 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설명회를 거친 후 친정방문 사업 추진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양혜숙 교수(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장)의 부부 관계 향상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배우자, 올바른 부모의 표상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에서 매년 시행하는 친정방문 지원사업은 타 시군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다문화가족 복지시책이자 합천군 다문화가족이 가장 환영하는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준 다문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0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합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34회 대야문화제 사전행사로 열렸으며 문준희 합천군수와 석만진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의 큰 관심 속에 경연이 펼쳐졌다. 일반부와 학생부를 합쳐 21개 팀 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평균연령 70살이 넘는 우리춤‧소리 연구회 회원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합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참가해 대회를 더욱 빛냈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경연결과에서 대평사물놀이를 펼친 표민주 외 9명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여부를 떠나 각자 부분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