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14일 군수실에서 문준희 군수와 김윤철 도의원,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군정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합천군은 33건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하여 건의와 보고를 실시하고,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합천군은 ▲황강 직강공사 재추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등 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율곡 노양 ~ 야로 분기간 도로개설 공사 ▲합천호~황매산(지방도 1089호선)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등 경남도에서 직접 시행해야 하는 도로개설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또한, ▲합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 ▲급경사지 및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철 도의원은 군의 역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준희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군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되도록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국토교통부에서 올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면서,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기준 중위소득 43%이하 가구 대상 주거급여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간 맞춤형 복지제도로 바뀐 2015년을 기준으로 소득이나 재산은 수급자 선정기준을 충족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인해 자신은 가난하지만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복지급여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몰린 비수급 빈곤층이 많은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의 시작으로 ‘주거급여’는 올해 10월부터, ‘의료급여’는 2022년부터 폐지될 계획이다.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수급을 받지 못한 빈곤층에게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급여를 지원하게 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개편 주거급여 제도에 따라 지급대상은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 기준만 충족하면 주거급여 지원을 받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8월 한 달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담배 위해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합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2017년)에 따르면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모든 질환의 원인이 되는 금연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7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실시하며 외부강사 초빙으로 흡연예방교육과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병행하여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군민에게 하루만 금연해도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6개월 금연성공 시 5만 원 상당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최윤자 합천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북돋우고, 건강격차 감소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2018년 영어권(미국) 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6학년생 12명, 중학교 3학년생 12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학생들은 지난 5월 ESPT국가공인 영어회화평가대회를 거쳐 선발됐다. 연수지역은 미국 동부지역으로 아이비리그(하버드, MIT, 프린스턴대학 등), UN본부, NASA우주항공센터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와 직업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합천군은 청소년들의 해외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인재의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끼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고, 더 크고 더 넓은 생각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업분야 공모사업에서 ‘동부지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과 ‘2019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로 민선 7기 공약사항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인 동부지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의 사업대상자는 합천동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기)이며, 사업비는 60억 원으로 국비 18억과 지방비 18억, 자부담 24억 원이다. 본 사업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다양한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규모화 및 현대화된 시설을 건립하여 동부지역의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특히 동부지역 주력작물인 마늘, 양파, 수박, 딸기, 멜론 등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집하·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일괄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단계 축소와 물류비 절감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가야면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 반장 김한기씨의 과수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여름사과를 수확했다.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은 작년에 유기과수재배 기술시범 국비사업 지원으로 친환경사과재배단지를 7ha 조성하여 올해로 벌써 3년째 무농약 사과재배에 도전하고 있다. 무농약 사과재배는 농약대신 병충해 방제를 위해 석회보르도액, 식물성오일, 목초액, EM(유용미생물) 등 유기농업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고 일부는 원료를 구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관행재배에 비해 더 부지런히 나무상태를 살피고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친환경 사과재배는 여러 곳에서 시도는 많았으나 사과나무와 토양이 적응할 때까지 수확량 감소가 많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농가도 많다.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도 2년에 걸쳐 사과 수확을 거의 하지 못했다. 올해도 봄 동해피해, 여름 고온, 가뭄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름 아오리 사과를 수확했다. 수확한 무농약 사과는 선별없이 ㎏당 5,600원에 전량 부산생태유아공동체에 출하 약정이 됐으며, 가을에 수확할 부사도 관리를 잘해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 저농약 인증이 없어지면서 많은 과수농가가 관행으로 돌아갔지만 가야친환경사과작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 합천문화예술봉사단(회장 전인자)는 지난 4일 금양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여 만든 ‘금양 뚝방 음악회’를 개최했다. 문준희 합천군수, 김윤철 도의원, 최정옥·임춘지 군의원, 합천읍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사동마을회관 어르신이 만든 연극와 함께 재능있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댄스, 색소폰·하모니카 연주와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의 민요춤, 경기민요, 살풀이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공동체지원사업으로 최대 3년간 지원되며, 금양마을은 연속3년간 지원을 받아 한여름밤 주민이 만든 음악회를 개최하여 인지도 있는 마을음악회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마을어르신이 만든 연극 ‘춘향전’은 지역특성과 어르신의 개인적 성향을 반영한 연출로 인해 언론의 주목을 받아 TV 등 방송출연에 이어 오는 9월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른이 행복무대’ 참가 단체로 선정되어 합천어르신의 숨겨진 “끼
(합천/권연홍 기자) = 한국원폭피해자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합천원폭지부(지부장 심진태), 한국원폭2세환우회(회장 강대현)의 주관으로 6일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석만진 군의장, 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김윤철 도의원 등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과 심진태 합천원폭지부장, (사)위드아시아 이사장 지원스님, 최승구 한인반핵평화연대 사무국장, 원폭피해자 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기 원폭피해 영령을 위한 추모제가 거행됐다. 추모제는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희생당한 한국인 피폭자들의 넋을 기리고, 고통스러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피폭자 1세와 2세를 비롯한 후손들의 애절한 삶과 아픔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공연(살풀이), 개회선언, 추모묵념, 추도사,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추모합창 순으로 진행됐고, 이례적으로 일본 NHK방송국에서 추모제 현장을 일본에 생방송으로 보냈다 ▲ 제73주기 원폭피해 영령을 위한 추모제가 거행됐다.(사진/합천군)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과 가야문물연구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1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은 지난 6월 28일에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연계된 강좌를 수강한 수료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가야문물연구원 곽동철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위촉장 수여, 옥전고분군과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대유적 답사로 진행됐다. 앞으로 홍보지원단은 새롭게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로 선정된 합천 옥전고분군 등 가야고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과정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일 오후 14시, 군수실에서 황매산 아로니아, 대목두레 영농조합법인 2개 마을기업과 ‘지원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합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지난해 3개 마을기업(신규2, 2차1)이 선정된데 이어, 2018년 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에도 2개소가 선정됐다. 경남도내 전체 9개 마을기업이 2018년 마을기업 2차년도 사업을 신청하여 4개 마을이 적격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 중 2개의 마을기업이 합천군에서 공모한 마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내 마을기업육성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 잘사는 농촌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올바른 가치관으로 육성한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정하여 계속 추진 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하여 기획감사실에서 주민설명회, 컨설팅 등으로 1단계 희망마을에서 2단계 명품마을로 유도하고, 최종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하여 현재 마을만들기 지원조례 등을 정비하고 중간지원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