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에서는 지난 15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합천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및 합천쌀 애용 홍보를 위한 캠페인으로서 합천군수 및 유관기관에서 40명이 참석했다 행사 품목은 쌀,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등이었으며 행사도중 쌀300포 (500g/포)를 시식용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고품질 영호진미 쌀을 선보였는데, 고품질 영호진미 쌀은 합천쌀의 품질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영호진미 1모작 재배단지가 군과 계약을 체결하여 생산한 최고 품질의 쌀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농업법인 합천유통(주)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합천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내달 15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행위 등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체장애인편의시설 합천군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며,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자연공원 등 16개 시설물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성 여부,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 없는 보호자 차량의 주차),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위·변조, 양도·대여 등), 주차 방해행위(장애인주차구역 내 물건적치) 단속 등 이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차량은 10만원, 물건적치 등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사용 중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지는 기존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모양과 색상이 변경돼 올해 1월부터 전면교체를 추진, 2018년 1월 1일부터 종전 사각형 표지를 사용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이번 점검에서 종전 표지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자동차에 대해서 교체 안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와 전몰군경유족회 합천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천군지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하창환 군수와 김성만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오찬과 더불어 위안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창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유가족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의 큰 원인으로 지목됐던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이달부터 완화된다. 합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정부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수급가구에 노인(만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포함되어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나 장애인연금 수급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양의무자 제도 개선으로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소위 ‘노-노(老-老)부양’, 장애인이 장애인을 부양하는 ‘장-장(障-障)부양’ 등 가장 어려운 계층을 수급자로 보호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꼭 필요한 경우, 합천군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보장 대상’으로 선정해 보호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나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27명과 함께 경남도청에서 시행된 2017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날 1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고, 다함께 퀴즈쇼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참여의 장이 마련됐다. 트로트 가수 ‘김주아’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도전! 노래방”이라는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도전! 노래방”에 참여한 합천군의 김지선(야로면) 씨가 “짠짜라”를 열창하여 행복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편, 이 날 행사의 체험부스에서는 다문화음식체험, 알고보면 유용한 의료 팁, 다문화 놀이터, 다문화 카페, 자녀체험(키홀더, 풍선인형)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주민복지과장 최윤자)은 “다문화가족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경상남도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다문화가족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고, 이번 행사처럼 다문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8일 용주면 합천호농협 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은 350,624포(40kg 조곡)로 건조벼 333,082포, 산물벼 17,542포이며,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운광이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한다. 단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하여 11월 중 중간정산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을 검토할 예정이다. 작년도 우선지급금은 포대벼의 경우 특등 46,480원, 1등 45,000원, 2등 43,000원, 3등 38,270원을 매입시 지급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에서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쌀 80kg)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하여 다음해 1월중 기준가격을 확정 후 정산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합천쌀의 미질향상과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성숙벼(푸른벼) 출하를 금지하고, 건조벼의 경우 수분이 15%이상일 경우 매입이 불가하므로 철저한 수분관리와 대형포장재 사용 시 구형포장재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며 &ldquo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에서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대장경율피떡(대장경식품대표 손창모)을 출시했다. 율피는 항노화작용이 있어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고, 특히나 피부미용에 좋아 여성들의 화장품에도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이다. 대장경식품에서 개발한 율피떡은 찹쌀떡형태로 찹쌀과 말린율피로 피를 만들고, 율피, 팥, 밤, 호두를 삶아 으깨어 앙금을 만들었다. 중량은 약90g으로 넉넉한 중량감과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으로 나왔으며, 합천군의 대표 간식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만들고자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번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맞춰 무료시식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호응도 얻을 수 있었다. 합천 밤 6차산업화사업단 율피떡 출시.(사진/합천군) 특히나, 많이 달지 않는 건강한 맛이 나는 앙금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생소한 율피를 가지고 떡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떡의 상품화를 더 증진 시켰다. 전국생산량 5위를 자랑하는 합천밤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합천 밤 소비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관리 운영하는 벼 보급종 채종단지인 합천읍 계림마을에서는 9일 국립종자원 관계자가 직접 나와 운광벼 종자 153톤을 수매했다. 합천읍 계림단지(대표 이광래)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 공급하는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수매에서는 채종포에서 생산한 153톤의 조곡을 공공비축미 특등 가격의 120%에 수매함으로서 일반수매가보다 월등히 높아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매한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직접 운송하여 보관한 다음 내년 3월에 정부 벼 보급종으로 전국의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합천읍 계림단지는 지난 2015년 채종단지로 선정되어 올해 3년째 운영하고있으며 22ha 면적에 25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수매장에서 만난 농가들은 연신 웃으면서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작년에는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수발아가 발생하여 종자 검사 결과 불합격으로 판정받아 수매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포장검사와 종자검사에서 모두 합격하여 계약물량 118톤 외에 추가로 35톤을 배정받아 농가의 기쁨은 두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매장에는 이진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드림스타트는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 「어린왕자」를 초청하여 관내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드림스타트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은 ‘너랑 나랑 왜 다르지?’란 주제로 아동들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고 바람직한 성관념을 갖도록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뮤지컬 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아동이 함께 대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관람을 마친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을 통해 성교육을 하고, 이해도 높은 재미있는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몸을 지키는 성폭력 예방과 성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가을을 맞이하여 역사교실, 예절학교, 생태체험학습, 내고장 문화체험, 숲속자연학교,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 등과 같은 다양한 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년효)는 농업기계 현장 이용기술 및 안전사고 응급조치 교육 통해 농업기계의 영농현장 활용 방법 및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소형농업기계 조작법과 운전실습,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및 김제 농업기계 박람회 견학으로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좋은 교육이 됐다고 교육수료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년효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기계에 대한 인식 변화, 농업노동 부담완화 및 농작업 참여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임대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055-930-48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