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지역 친환경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제7회 친환경농업인대회가 8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합천군에서 80여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석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친환경생태농업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에 대한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는데 합천군에서는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대표 김한기)이 단체부문 우수상을, 가회면 강성출주무관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군지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촉진활동은 무엇보다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신뢰형성에서 비롯되므로 친환경농산물을 차별화하기 위해 반드시 친환경농업인의 정보교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법 적용이 어려운 과수분야에서 올해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친환경 제반기술이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공공기관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 함양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및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성대학교 이상현 교수를 초청하여 「4대 폭력 예방하여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번 실시한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 직원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근원이 되는 가정에서부터 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예방교육의 차원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교육을 통해 성인지적관점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희롱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번 더 생각한다면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4대 폭력이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0명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합천군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하창환 군수의 축하와 당부, 부모님과의 간담회, 기념촬영, 군정 주요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 직무교육과 함께 대장경테마파크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은 하창환 군수가 뒷바라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모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합천군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직을 비롯해 총 8개직렬 20명으로 전원 본청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된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우수한 후배 공직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모든 일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라며, 군민과 지역을 위해 나아가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지난 5일부로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관람객 50만명 돌파는 처음 50만명을 돌파한 작년보다 한달가량 빠른 추세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관람객 50만 돌파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 첫 번째, 꾸준한 영상물 촬영이다. 200여편이 넘는 촬영작품 수에서 보여지듯이 많은 영상물이 촬영됐다. 우리나라 17편의 천만영화 중 5편(택시운전사, 암살, 변호인, 도둑들, 태극기 휘날리며)의 영화가 촬영됐으며, 그 외에도 ‘대장 김창수’를 비롯하여 ‘박열’, ‘밀정’, ‘덕혜옹주’,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란제리 소녀시대’ 등이 촬영됐다. 두 번째, 고스트파크의 성공적인 개최이다. 올해에는 3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네이버 축제 실시간 1위를 할 만큼 무더위가 무색할 뜨거운 호응과 함께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존재를 알리는 뛰어난 홍보의 장이 됐다. 세 번째, 영상테마파크의 변화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작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관리하는 정부 콩 보급종 채종단지인 율곡면 본천단지(대표 이상철) 농가에서는 지난 3일부터 콩 수확이 한창이다. 농가에서는 수확의 기쁨과 함께 시장가격보다 높은 수매가를 받게 되어 힘든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완연하다. 금년 2월에 채종단지에 선정된 율곡면 본천단지의 재배품종은 대원콩으로 올해 작황이 양호하여 단위 생산량이 300kg/10a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총생산량은 36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확한 콩은 11월 중순경 국립종자원에서 수매하여 전국의 농가에 보급종으로 공급하며, 수매가격은 현 시장시세의 120%로 책정함으로서 대상 농가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철 단지 대표는 "금년에 처음 채종단지를 운영하면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땀 흘린 결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채종단지 운영을 성실히 이행하여 농가에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년효 소장은 "율곡 본천단지가 올
(합천/권연홍 기자) =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이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합천군과 해인사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 대장경축전은 입장 관람객, 경제성, 만족도, 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성공적인 축전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17일간의 짧은 축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로 세웠던 관람객 70만 명을 훨씬 초과한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면서 관람객 참여도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을만하다. 관람객 흥행을 바탕으로 이번 대장경축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경제효과보다는 대장경축전을 통해 얻어지는 합천군의 브랜드 가치 상승, 합천군의 사회자본(Social Capital)축적 등 보이지 않는 비경제적인 효과는 이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장경축전은 학생들의 역사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과 소풍 장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축전추진위는 가족단위 방문이나 개별 방문 등을 포함한 학생 관람객 수가 1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대장경축전을 통해 축전의 주행사장인
(합천/권연홍 기자) =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2017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맞아 새마을지도자 유공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윤정호 지회장은 1993년도에 새마을운동에 첫발을 내딛어 현재까지 몸담아 오면서 6년간 13대, 14대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를 이끌어 남다른 열의와 사명감을 갖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사회단체 자율 참여 부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걷고 싶은 거리, 후레쉬한 합천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6년간 232,800본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생활환경을 조성해왔고, 2015년 경남시군 새마을종합평가(군부1위) 시상금으로 관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 자활능력이 없는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군과 지도자가 협력하여 221가구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2015년 삼가면 신점마을 독거노인(권모 75세)의 집을 수리해주는 등 숨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평소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해왔다. 이 밖에도 고가의 자연석을 기증하여 새마을운동상징 표석을 설치하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변경 버스노선 홍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홍보, AI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하창환 군수는 “읍면장 회의는 지역현안과 생활주변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라며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군민과 행정의 가교로써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읍ㆍ면장들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대장경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직원 등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일 정례조회 시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 5명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자 및 유공 내용으로 규제개혁 추진 홍보 분야에 기획감사실 강위수 주무관이, 규제개혁 개선과제 발굴 분야에 재무과 윤용희 주무관과 축산과 송현주 주무관이, 합천 국보·영상테마 체험 특구 지정을 통한 규제완화 및 투자유치로 경제교통과 도상종 주무관이, 합천군 계획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로 도시건축과 정종대 주무관이 각각 수상을 했다. 이날 표창은 규제개혁으로 군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동기부여 및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정부의 핵심정책인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협업하고 성과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 개선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국외연수,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 확대를 통하여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4일 김기태 협의회장, 하창환 합천군수, 자문위원, 군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민주평통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소통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걷기행사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마지막 주말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해인사 소리길에서 진행하였으며, 축전 종료 하루를 남겨놓고 대장경 축전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했다. 먼저 해인사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 소리길 입구에서 출발하여 소리길을 2.9km 걸은 후 홍류동 매표소에서 통일한마당 행사로 국민소통 작은 음악회 및 통일참여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또 추첨을 통해 쌀, 토마토, 버섯, 전통장 세트 등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특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동시에 군민 화합과 체력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