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가 19일 구청사 별관(새문안로 41)에서 '헌재 선고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기관들의 역할, 대책을 공유하고 철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종로구, 종로구의회,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종로세무서, 종로소방서, 중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서울본부, 219여단 1대대, KT광화문지사, 서울교통공사 광화문영업사무소, 종각역 등 12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문헌 구청장이 헌재 선고일 대비 종로구의 주요 추진 사항을 발표하고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정 구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면서 “어떤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여 기관장들은 소방 통로 확보, 학교 운동장을 소방자원 대기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자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종로구는 헌재 선고 전일부터 다음날까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종로경찰서와 혜화경찰서는 선고일 인파 밀집 지역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가 보행자 친화적 거리로 거듭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연희동 사업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호정 의장, 문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실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서대문구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 신설과 확장, 교통 흐름 개선 등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러가쇼핑’ 인근 연희맛로 400m 구간이 개선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사업 핵심 목표다. ‘연희맛로’는 연희문학창작촌과 장희빈우물터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고 단절 구간이 많아 보행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개선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마포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고자 2025년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스무 살에 6·25전쟁에 참전한 분들은 2025년에 95세가 된다.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장례서비스 등 사후 예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는 마포구민으로서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의 사망 시 제공되는 서비스다. 구 근조기와 영정 바구니, 장례용품(250인분), 장례도우미(1일) 등 30만 원 상당의 장례서비스를 상조 전문업체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 원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사망일 기준 1년 이내에 사망진단서, 국가보훈등록증(사본), 유족 증빙서류, 통장사본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선순위 유족에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예우수당을 2025년에는 1만 원 인상하여 월 7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국가보훈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월 18일 이룸웨딩컨벤션 사랑채 연회장에서 열린 ‘서쪽네 칠·팔순 대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 이든네이처, 사랑의열매 후원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신한카드 후원 관계자, 그리고 쪽방 주민 70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후원사에서 마련한 생신 진짓상과 함께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따뜻한 응원의 말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는 ▲어르신 개별 사진촬영(식전행사) ▲내빈소개 ▲축사 및 인사말 ▲케이크 커팅 및 생일 축하 ▲기념 촬영 및 선물 증정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점심식사 전후로 축하공연이 열려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 여러분,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이 열심히 살아오신 시간에 대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쪽방상담소와 협력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관내 체육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자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동 생활체육 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유와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16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4년 4월 후암동, 7월 남영동에서 교실이 신설됐다.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진 생활체육 사업이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원을 확대했다. 2차 수요 조사 결과 11개 동이 신규 참여하여, 올해 총 13개 동 파크골프 교실이 만들어졌다. 최초로 개설된 후암동 파크골프 교실 윤영채 회장은 “동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다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현재 동 파크골프 교실은 개방형 공공체육시설인 남영동 실외 체육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 · 임광준 · 이재욱 ·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 · 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8일 오전 11시 30분에 마포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제5기 염리동 홍보단 위촉식에 참여했다.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홍보단은 장학재단과 장학사업을 홍보하고 장학사업에 참여할 후원자를 발굴하며 장학재단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홍보단의 임기는 2년으로 2015년 5월에 처음 발족해 마포구 16개 동에 설치되어 있다. 제5기 염리동 홍보단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운영한다. 공덕동, 망원1동, 연남동 홍보단은 2024년에 위촉됐고 올해에는 상암동 홍보단이 오는 24일 추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오늘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문정애 홍보단장과 단원 12명, 한일용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등 총 15여 명이 참여했다. 위촉식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의 홍보단원 위촉장 수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 홍보단 주요활동 소개와 홍보단 활성화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제5기 홍보단이 마포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해주길 기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는 2025년 ‘인디음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기업 유어썸머와 협력해 인디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 공연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디음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NERD CONNECTION S/S’라는 타이틀 아래 4월 11일 저녁 8시와 12일 오후 6시, 13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다. 주최와 주관은 유어썸머가 맡는다. 너드커넥션은 2012년 연세대학교 밴드 동아리 ‘메두사’에서 보컬 서영주와 기타리스트 최승원이 같은 기수로 만나 한 팀에 배정받으며 결성의 첫 단계를 밟았다. 이후 2013년 베이시스트 박재현이 동아리에 신입 기수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팀 활동을 시작했다. ‘너드커넥션’의 소속사인 ‘유어썸머’는 지역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고립은둔청년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공연의 초대권을 제공한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시범자치구로 선정돼 18일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구에서 ‘땡겨요’ 앱을 주문하면 소비자는 구매액의 일부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을, 신규 가맹점주에게는 쿠폰 지원금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행일자리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땡겨요 할인 쿠폰 등을 집중 발행해 앱 이용자와 가맹점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배달서비스 운영업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만 강남구 부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혁 영등포구 부구청장 등 시범자치구 대표 ▲‘땡겨요’ 앱을 운영하는 신한은행 및 배달대행사 등 협약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남구 내 외식업 점포 수는 1만 4000여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배달앱 이용량도 그만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지난해 ‘땡겨요’ 앱 운영사인 신한은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동구 보건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 및 감소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대한비만학회 정소정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질병 외에도 열등감, 우울, 부정적 신체상, 학업 기능 저하 등 정신·사회적 문제를 동반하며,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 시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청소년 비만의 복합적인 건강 결정요인 개선을 위해서는 다분야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다중질환자가 대부분으로 의료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강동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 예방의 공동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캠페인, 비만 개선(관리)을 위한 비만전문인정의 또는 소아청소년위원회 위원 상담, 지역사회 비만 예방·개선의 성공 모델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