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춘천 풍물시장 방문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풍물시장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뷔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장소 빼고는 여러모로 대조가 된다”는 유쾌한 글과 함께 춘천을 찾아준 뷔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1,700명이 넘는 공감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뷔는 앞서 군 복무 중 춘천 풍물시장 내 경춘선 철도교각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으며, 이곳은 춘천 출신 문학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이 벽화로 조성된 장소다. 뷔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방문이 급증하는 등 해당 벤치는 ‘BTS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춘천시는 풍물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문화관광형 공모 대상으로 춘천시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는 내년까지 최대 10억 원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가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희망 가구에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구매 비용의 40%로 최대 28만 원까지다. 구는 2023년 사업을 처음 시행해 2024년까지 42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75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거나 구매할 예정인 서대문구 주민이다. 4인 이상 가구에 우선 지원하고 그 외 가구는 접수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 품질인증(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을 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하수도법에 근거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 음식물관리팀(02-330-152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장소의 악취·해충 저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올해 급식 단가를 경로식당과 도시락배달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밑반찬배달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했다. 이는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로 받는 기본 급식단가 외에 한 끼에 구비 1,900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무료 급식지원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1,000여 명이다. 서대문구재가노인복지기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대종합사회복지관, 연희노인복지관, 인왕노인복지관,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북가좌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이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배달, 밑반찬 배달 등 3개 사업을 수행한다. 경로식당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식을 추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식사 제공은 물론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등의 역할도 한다. 한 경로식당 이용자는 “이렇게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종로구 구기동, 평창동, 부암동 주민들이 이달 10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강북횡단선의 조속한 재추진을 촉구하고 주민 및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려는 취지였다. 이날 상명대학교 재학생 약 500명이 통학 여건 개선을 기대하며 서명에 동참,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지지했다. 참여 주민과 학생들은 "강북횡단선은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대학생 참여와 이웃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아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의견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강력히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0일 오전,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안전 및 직무 교육’이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차별화된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지역 정화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한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 빗물받이 정비 등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하는 1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직무와 안전 등에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의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의 든든한 노후와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강남구의회는 10일 오전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도산안창호선생 서거 8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윤석민·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민족 계몽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 봉독, 추모 식사,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추모를 마친 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노력은 단순한 항일 투쟁을 넘어 우리 민족이 스스로 자립하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실천적 가르침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과 실천적 삶을 되새기며, 강남구의회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는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총 1,266건에 10억 3,400만 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역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중 최대 액수다. 지난해 11월∼올해 2월 중 3개월간 진행된 모금은 자치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 진행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구는 ‘특히 올해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천만 원을, 또한 ㈜한솔셔츠, 경기초등학교, 서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 홍은새마을금고, 대한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 (사)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예성치과가 각 천만 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한솔셔츠와 동신섬유가 각각 오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유한그린텍, 서서울농협협동조합,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성룡사, (사)참사랑실천회, ㈜농협손해보험사가 각 천만원이상의 성품을 기탁했다. 개인 기부 행렬도 이어져 고사리손으로 모은 용돈을 저금통에 가지고 온 어린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봉투에 모아 온 어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10일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린 도산 안창호 선생 9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했다. (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서 조 구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노후화된 도산안창호기념관을 현대화해 전시실, 도서관, 공공주차장을 갖춘 복합시설로 개축할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도산기념관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공간이자 강남구를 대표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라며 “새로 지어질 시설이 선생의 업적과 거룩한 뜻을 계승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0일 오전, 망원나들목 테니스장(동교로1길 53) 인근에 문을 연 공중화장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망원나들목 테니스장 주변에는 화장실이 없어 운동을 즐기는 주민이 불편함을 겪었다. 또한 한강 이용객들도 화장실을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운동과 한강을 즐기는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망원나들목 테니스장 인근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공중화장실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번 개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 후 화장실 현장 확인으로 마무리됐다.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테니스장 이용자뿐만 아니라 한강을 찾는 주민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라며 “마포구는 365일 즐기는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일상 속에 있는 불편함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