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 위천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1일 위천면 금원산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및 사찰 등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홍보 방송, 유동순찰 및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뒀다. 이에 위천면 의용소방대원은 등산로 주요지점에 산불예방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나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첫 번째로 부산지역에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 모기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거창군 보건소는 2015년 이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시점이 빨라지고 있는데, 이는 봄철 기온상승에 따라 월동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올해 주택 지원사업 30가구(태양광 24호 태양열 4호 지열 2호)와 건물 지원사업 2곳(일반 및 축산시설, 태양광)에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주택·건물 지원 사업으로 승인 받은 자에 한해 지방비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야 한다. 주택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일반주택이며, 건물 지원사업은 일반 건물·축사 및 축산시설 소유자로서 자가 소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희망하는 자다. 신청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사전 계약해 접수 기간 내에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만약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지 않은 업체가 시공할 경우 국비나 지방비를 지원 받을 수 없다. 주택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2차로 나눠 모집(1차 : 2018. 4. 16. ~ 5. 4. / 2차 : 2018. 5. 28. ~ 6. 8.)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지방비 신청 시 유의사항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승인받은 대상자 중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봄철 농번기(4∼5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본점과 북부권역(주상·웅양·고제면) 분점에서도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센터 내의 본점에서만 휴일에도 농기계임대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북부권역 주민들의 농기계이용 수요증가와 농번기 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휴일 비상근무 인력을 증원 배치해 분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거창군은 현재 98종 590여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보유고 있으며, 2008년도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 개소를 시작으로 북부권역과 신원면에 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년 말에는 수승대 권역 분점을 개소하고 2020년까지 동부권역의 분점을 개소해 군 전역의 농기계임대사업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점과 분점에 농기계 휴일 임대를 확대해 농업인의 적기영농 불편과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축산과 농기계담당(055-940-8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 2018년 군수 읍·면 순방에서 건의된 15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부서 1차 검토 및 처리결과 12건이 완결됐고 94건이 연내 추진 완료되거나 착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내 추진할 수 있는 건의사항 중 농산리 용문들 세천정비 등 영농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로확장·세천정비 등 건설과 소관 36건(1525백만 원)의 건의사항은 농번기 시작 전 준공해 영농에 최대한 지장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방범 CCTV, 가로등과 같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상반기 내 완결 조치할 계획이며, 농업분야 건의사항 18건도 올해 중 처리한다. 또한 체육관 건립,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요양원 설치 등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하거나 사업비가 많이 소요돼 장기검토로 분류된 39건에 대해서는 상급기관 재정건의 등 빠른 시일 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석정마을 농로포장 공사 등 8건(285백만 원)에 대해서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거기천 하천정비 등 4건은 도에 재정건의 후 올해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법적인 부분과 행정적인 절차상 처리불가로 분
(거창/김은경 기자) = 산림청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2018년도 산림사업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은 산림자원조성, 산림소득 증대, 기타 임업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를 발굴·포상해 산림경영 의욕을 높여 산지 자원화와 임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임업후계자 서재석 씨를 추천했고 3일 산림청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서재석 씨는 2000년부터 북상면 병곡리에서 오미자, 산나물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업에 종사하면서 2008년에 임업후계자 선정 및 산양삼협회에 가입하고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후 산양산삼협회 경남도지회장, 한국임업후계자 거창부 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 산림사업 발전과 특용작물 생산에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는 45ha의 산림을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산림복합경영사업의 근간을 마련했다. 산양삼, 병풍취, 더덕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임간 재배하고 고소득 임산물을 생산해 기존에 임업에 대한 회의적이고 불투명한 소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임업인들에게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 서재석 씨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숲 가꾸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현재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액을 재검토해 복지재정 효율성을 목표로 하는 2018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지난 2일부터 6월 29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자활, 차상위계층 확인사업,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초중고 교육비, 타법 의료급여, 차상위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13개 복지사업이며 총 1,926가구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의 최신 갱신된 77종의 소득 재산 정보 조회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해당 자료 확인과 소명 과정을 거쳐 반영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변동, 자격 유지, 중지 등이 예상된다. 또한, 급여 자격 변경자에 대해 오는 6월 29일까지 소명기간을 운영해 대상자가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적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로 부정수급자 방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반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연 2회 반기별로 추진되며 2017년 거창군은 상·하반기 총 3,647가구를 조사해 급여 적정성 확인과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청명ㆍ한식일 전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산림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군청·산림청 등 유관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오는 5일부터 노년기 주민들의 건강수명과 일상에서 건강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65세 이상 남녀 주민들을 대상으로 움직임이 행복한 건강교실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이며, 매주 1시간 4개 과정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3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5일∼9일 주말을 제외한 3일간이다. 오후 1시부터 5시로 정원모집 시까지 보건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한 신규대상자를 선착순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체성분 등 기초검사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4개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노년기에 맞는 실버 줌바 교실, 실버요가, 밴드운동, 폼롤러 운동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 기초검사를 측정해 프로그램 전후 건강상태 변화와 운동효과를 분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 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65세 이상 남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참여 문의는 보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이광옥 부군수는 지난달 30일 가조면 수월리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 현지 지도·점검을 했다. 거창군은 최근 고령화 시대의 화두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병장수가 대두대면서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항노화산업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치유의 효과가 높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조면 고견사 인근 군유림 97만㎡에 2020년 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산림치유센터, 늘해랑누리길, 치유숲길), 자연휴양림(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산책로), Y형 출렁다리, 자생식물원(주제정원, 탐방로), 온천개발, 등산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이광옥 부군수는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부사업 점검을 하면서 “온천수를 활용한 숙박시설과 Y형 출렁다리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미래 거창군의 새로운 명품관광지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