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P&P화학공학전공은 11월 6일 오후 농업생명과학관 누리홀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P&P화학공학전공은 경상국립대와 무림P&P㈜가 2018년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19년 개설한 융합전공이다. 이 전공은 무림P&P㈜가 추구하는 경영철학에 부응하며 현장의 수요에 부합한 펄프·제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의 모든 재학생은 학기별 등록금에 상당한 학업장려장학금, 자격증 취득비, 최저 임금에 준하는 약 3개월의 현장 실습비 등의 혜택을 받고, 최소 50% 이상의 졸업생은 무림그룹 입사를 보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식회사 무림P&P 서울 본사 조직개발센터장과 HR팀의 담당자 2명, 무림P&P에 근무하는 P&P화학공학전공 졸업생 2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와 관련하여 무림 P&P 본사 HR팀의 담당자는 “매년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P&P화학공학전공 및 무림그룹에 보여주는 많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고 “P&P화학공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시민들의 창의력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사천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추가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중 수요가 많았던 ‘3D프린터 활용’, ‘1인 영상 제작’ 과정을 추가 편성해 10월 말경 수강생 모집을 완료하고 11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운영하고 있다. 추가 개강하는 ‘3D프린터 활용’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설계부터 3D 출력까지 실습을 통해 개인 창작물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3D프린터뿐만 아니라 승화전사, 레이저각인기 등 다양한 메이커 기기를 활용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1인 영상 제작’ 프로그램은 낮에 일하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반으로 편성한 것인데, 촬영 기법과 편집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개인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별 8~12회로 구성돼 매주 2회 수업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가 개강으로 시민들이 최신 기술을 접해 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6일 오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제12회를 맞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16개국 256개사 513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장은 7개의 대형전시관과 야외행사장으로 구성돼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국화작품전시회가 박람회 동·서편으로 배치되어 국화꽃과 어우러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만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진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미래농업관에서는 스마트팜 온실(큐브),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사업본부의 농업분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하모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을 기념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녹색식품관에서는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 경남정보화 농업인 연합회와 경남 지자체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종자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 대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진주에서 개최되는 농업 및 농식품 분야의 최대 국제박람회로, 올해는 국내외 16개국 256개사가 참여하여 513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 내에 대학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대학 홍보, 입학 상담, 지역민 대상 건강상담, 각종 사업 소개, 대학 교수 연구 성과물 및 생산 제품 전시, 부스 방문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 게임, 사랑의 떡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용복 학장은 “대학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교육 연구 역량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히고 “늘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가 간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교육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베트남 교원 28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교원들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베트남 교원들이 한일여자고등학교와 경남 온라인 학교 등 경남교육청의 소속 기관을 방문해 선진적인 디지털 학습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진은 정보화 교육 전문 교원들로 베트남 현지 교육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3일간 총 24차시로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학습 및 체험 ▲놀이로 배우는 인공지능 및 콘텐츠 개발 수업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활용 수업 등 실습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정보화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두 나라의 교육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교육훈련부 평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6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동식 시장, 김규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1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남자영고 학생 대표의 경로헌장 낭독, 참석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로 한궁대회, 마술공연, 실버가요대회 등 어르신 한마음대회가 열려 각 읍면동 분회 어르신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계승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 권역별 노인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학부모와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더시티 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특별 시사회를 열었다. 영화 '괜찮아, 앨리스'(감독 양지혜)는 청소년들이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에서 1년을 보내며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를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쉬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교육 문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의 삶과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앨리스’는 꿈틀리인생학교 학생 전체를 비유해서 표현한 별칭으로 자유로운 꿈과 희망을 지닌 캐릭터를 상징한다. 꿈틀리인생학교(2016년 개교)는 덴마크 기숙학교인 ‘에프터스콜레’(1851년 설립)를 모델로 강화도에 만들어졌으며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1년간 자아를 찾고 진로를 고민하는 인생 설계 학교이다. 이 영화를 관람한 학부모는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부모로서 그러한 역할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상영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을배움터는 학교와 마을의 공존으로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공동체성을 만들어 가는 마을교육공동체이며, 늘봄학교와는 차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진상락 의원이 5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늘봄학교를 마을배움터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경상남도교육청은 늘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는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으며 본질적으로 다른 역할임을 강조했다.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마을교육공동체(마을배움터)와 늘봄학교는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 목적과 운영 방법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학생을 함께 키우고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대표적으로 미래교육지구와 행복마을학교가 있다. 미래교육지구는 마을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역 맞춤형 특색 사업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13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진행됐으며, 해외 신종·재출현 감염병 유입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이 사전에 감염병 정보를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빙하여 팬데믹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개요, 호흡기감염병 대유행 대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평시에 사전 대응 기반을 강화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선제적으로 신속대응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진주 행정통합 반대추진위원회가 6일 오후 2시 사천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황태부 상공회의소 회장, 정대환 문화원장, 권택현 체육회장, 허인녀 여성단체협의회장, 문영일 삼벌회장 등 경제, 문화, 체육, 여성, 학계, 시민단체 대표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황태부 상공회의소 회장(경제계), 정대환 문화원장(문화계), 권택현 체육회장(체육계), 허인녀 여성단체협의회장(여성계), 문영일 삼벌회장(시민단체) 등 5명이 맡는다. 위원회는 취지문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11만 사천시민은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 사천 건설을 위하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사천-진주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주시의 행정통합 주장은 정치적인 선동에 불과하다”며 “최근 정치적인 기반이 약한 일부 선출직들이 흩어진 진주시민들의 민심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내부 위기 상황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술수”라고 주장했다. 이날 황태부 공동위원장 대표는 “진주시가 지난 5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개청을 앞둔 시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