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옴부즈퍼슨 위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실적과 용역 진행사항 보고, 중점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 및 전략과제를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진주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기관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옹호 및 대변 활동을 주로 하며 민간단체, 변호사 등 총 7명의 아동전문가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에 개최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의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에 기반이 되는 아동친화 중점사업의 심의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중점사업은 추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 선정, 심의까지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7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명 동물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진주신문과 사단법인 리본에서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반려인들에게 반려견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 원인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채현 수의사는 EBS1 반려동물 프로그램‘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비롯한 여러 반려동물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반려견의 의미,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등에 대해 강의하면서, 특히 반려견의 입장에서 반려견의 행동이 아닌 감정을 읽으며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과 양육 과정에서의 의문점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반려동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설채현 수의사의 강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장과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정촌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촌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촌행복드림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연면적 2933㎡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정촌·뿌리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위한 회의 공간, 강주연못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와 전망카페, 놀이공간 등이 있다. 센터 2층에는 ‘남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들어서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일상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 내 활기찬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촌행복드림센터 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 꿈나무 및 다문화 가정 학생 총 75명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두산 꿈나무 장학생‘ 45명과 ’다문화 가정 장학생‘ 30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에서 학생 계좌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10월 설립되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순수학문 연구 분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며, 2006년부터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두산 꿈나무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초·중학생에게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두산연강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남교육청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촘촘하고 든든한 교육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2018년 ‘사회 공헌 협약’을 맺어 두산 꿈나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올해 7년째 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황승재 교수는 원예학 및 원예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1월 6~9일 개최된 ‘2024 (사)한국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제120차 추계학술발표회’에서 ‘학술공적상’과 ‘학회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한국원예학회는 2000명 이상의 회원과 60년의 전통을 지닌 우리나라 최대의 농학계열 학회이다. (사)한국원예학회의 학술공적상은 15년 이상 (사)한국원예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한 회원 가운데 원예학 및 원예학회 발전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승재 교수는 현재까지 SCI(E) 논문 45편을 포함해 모두 112편의 학술논문과 24건의 저서, 244건의 학술발표를 했으며 이 가운데 31편은 한국원예학회가 출판하는 학술지에 게재해 학회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황승재 교수는 2009년부터 (사)한국원예학회 이사, 2022년부터 2년간 (사)한국원예학회 사무총장, 2020년부터는 한국원예학회지(Hort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편집위원, 그리고 2014년 추계학술발표회와 최근 창원에서 개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연구팀이 11월 16일 국립창원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산업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술변혁의 시대 경영학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8개 세션에서 총 35개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생 안민영 씨와 유동희, 성상현 교수 연구팀은 ‘사회연결망 네트워크 방법론을 활용한 소비자 행동분야 연구동향 분석’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민영 씨는 “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수상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 BIZAL Lab(Business Intelligence & Analytics, 상현 교수)과 FBI Lab(Future Business Intelligence, 유동희 교수)에서는 다양한 기업환경에서의 AI·빅데이터 기반 분석예측 및 최적화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6일 지리산학술림에 조성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산울림 등)에서 대학 인근 지역의 농임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 지역사회 개방형 산림 현장교육-임산버섯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이 체험교실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경상국립대는 산림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최신 임업기술 보급뿐 아니라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 활동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학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등 재배와 관련하여 버섯생리 이론교, 버섯 배지 만들기, 표고버섯 접종 등 종합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11월 14~15일 통영 한산마리나호텔에서 ‘스마트 조선 산업의 탄소 배출 제로화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기술’이라는 주제로 ‘2024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조선 및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센터장 서동철)가 주관하고 해양산업연구소 친환경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가 협업하여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해군사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유니온, ㈜화영, ㈜DSP, 통영시 등 스마트 조선 및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선박의 유해가스 배출 제로화 ▲선박용 온실가스 측정시스템의 기술 개발 및 전망 ▲메탄/수소 혼소연료전환 및 배출가스 특성 ▲친환경 선박의 개발 동향과 친환경 기자재 실증 사례 ▲해양 CO2 수송 및 해저주입 기술 ▲친환경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로 강연이 마련됐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서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주항공테마공원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공원이용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720m 탄성포장 산책로에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포인트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켜져 산책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준다. 또한, 태양광 포인트등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해 전력 소모가 적고, 탄소 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에 처음으로 설치돼 공원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와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주항공테마공원은 지난 2013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592-2번지 일원에 면적 9만 6824㎡ 규모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사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부정유통 신고 접수 건,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을 집중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가족, 지인 동원해 허위결제 유도 후 부당이득을 수취 ▲본인 가맹점에서 스스로 상품권 결제 등이다. 그리고,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금액 수취 ▲상품권 결제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 ▲상품권 사용 제한업종인 경우도 포함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도 의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은 근절돼야 한다”며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