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2년 차 이하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보충2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최종 집합교육인 이번 교육은 사천시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현재까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천시 재향군인회 문정택 회장이 민방위 대원 기본소양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고, 3훈련 비행단에서 핵 및 화생방전 시 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사천소방서에서는 민방위 대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체험해 보는 실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정의 시민안전국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민방위 대원의 업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문화확산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인숙 작가를 초빙해 ‘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중년 세대가 품고 있는 고민 해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을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남인숙 작가는 2004년 저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380여만 부가 판매되며 1세대 한류작가이자 아시아의 여성멘토로 부상했으며, 현재 인생에 대한 유쾌한 조언을 담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현업작가다. 이날 시민들은 20만 유튜브 구독자가 열광한 관계해법에 대한 작가의 통찰과 해석이 담긴 현실적 혜안을 귀담아듣고,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아 인생이모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 후원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15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학계, 교방문화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교방문화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주시에서 추진한 교방문화에 대한 연구성과를 집성하고 향후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진주 교방문화는 진주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로 《고려사》를 근간으로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교방을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여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한 전통 문화예술이다. 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양지선 경상국립대 교수의 ‘교방문화 선행연구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교방의 역사와 음악문화’(김경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진주검무의 풍격과 무경 탐색’(김미영 성균관대 교수)으로 이어졌다. 이후 교방의 정가와 연주에 대한 시연과 ‘진주 권번을 통해 전승된 교방의 춤 문화’(김영희 춤연구소 소장), ‘교방 복식의 현대적 해석 및 재현’(배리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5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학교급식 관계 공무원, 영양교사, 학부모 단체, 농업인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센터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2025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계획에 대한 심의와 성공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증진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2025년 성공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공공급식으로 소비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져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공공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 관내 11개 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43개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한국 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 주광균 서포면 회장과 한국낙농육우협회사천지회 황성권 이사 등 2명이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경상남도 농어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경남 MBC컨벤션진주에서 열렸다. 주광균 회장은 24년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과학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도자 과제교육 등을 통한 지도자 자질 함양에 앞장서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성권 이사는 낙농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낙농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우리 사천시에서 2개 분야에 수상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천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5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주역세권우미린더시그니처 아파트 내 ‘국공립 진주우미린어린이집’ 및 ‘진주우미린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신진주역세권 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우미린어린이집은 정원 55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고, 진주우미린다함께돌봄센터는 학습실 및 도서공간, 조리실 등으로 공간을 구성하여 방과후 초등생의 독서지도, 놀이 및 체험 활동 등의 다채로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 참여한 두 아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는 둘째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안심이 되고,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큰아이가 학교를 마친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개소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7차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내년도 기금 운용과 장학사업 및 지역교육발전사업 운영계획 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회는 내년 2~3월경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 후 최종 심의를 거쳐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성적 ․ 다자녀 ․ 특기 장학생 등 330명을 선발하고, 초·중·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 장학사업’은 대상인원을 100명에서 110명으로 확대 추진하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중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과 UN본부, 국회의사당 등을 견학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교육발전사업’으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꿈나무캠프, 미래인재양성캠프, 대학탐방, 해외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선발인원은 620여 명이고 운영시기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문대학 탐방, 미래직업 체험활동, 청소년 진로탐색, 영어권 국가 영어캠프 등이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은 14일 치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5교시까지 부정행위 적발 건수가 최종 18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건보다는 3건이 늘어난 수치다. 부정행위 내용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1건 △반입 금지 물품 및 휴대 금지 물품 소지 8건(전자시계 5건, 무선 이어폰 2건, 참고서 1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규정 위반 9건(탐구 영역 2 선택 시간에 1 선택 답안 작성, 1 선택과 2 선택 문제지 동시에 보는 행위 등)이다. 특히 부정행위가 많았던 ‘4교시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해야 하는데 다양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한 시험실에 모여 있어 감독관이 개별 학생의 선택 과목을 모두 챙길 수 없어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꼼꼼하게 챙겨봐야 한다.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며 해당 선택 과목 응시 시간엔 그 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가령, 생활과 윤리가 제1 선택 과목, 물리학Ⅰ이 제2 선택 과목인 수험생이 1 선택 시간에 물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사천 관내 수능 수험장 3곳(사천고등학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 활동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시험 이후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응원 물품으로 구성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청소년전화 1388을 안내했다. 이선호 1388청소년지원단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모든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 관리팀을 구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 상담과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농‧수산물의 유통 질서 확립 및 소비자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약 4주간 김장 재료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전담 단속반을 특별 편성하여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 내 주요 전통시장, 농‧수산물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김장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특히, 천일염, 고춧가루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를 중점으로, 다대기(다진양념)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행위, 컨테이너 이용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전 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히 사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특별 단속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상거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