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2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 ‘A piece of story: 진주에 운석이 떨어졌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2014년 진주에 떨어진 진주운석의 역사적 가치와 학문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우주에서부터 긴 여정을 거쳐 진주로 온 특별한 운석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개막식에서는 진주운석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진주운석은 작년 11월, 극지연구소를 통해 진주운석임을 공식적으로 검증받고 국내 공식 운석으로 등록된 바 있다. 태양계 형성 초기의 원시 물질을 그대로 간직한 진주운석은 약 6억 2800만km를 여행해 진주에 도달했으며, 이는 현재 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암석보다 더 오래된 약 46억 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운석이 우주에서부터 어떻게 진주까지 도달하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탐구하며, 진주가 우주와의 특별한 연결점을 지닌 도시로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2일 제2정수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에 대비한 ‘식용수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정수장에서 물 소독을 위해 사용 중인 염소가스 누출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돗물의 생산·공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위기대응 행동지침에 따라 119신고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알려 출동 요청한 후, 자체 복구반을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누출염소용기 차단, 직원 대피 유도 등 초기 대응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매년 실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염소가스 누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하반기에는 자체훈련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체득하고 숙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훈련으로 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 정립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하면서, 직원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은둔형 외톨이 가구를 발굴·조사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 19사태와 경기 침체, IT기술 발전 등으로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이 촉진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2023년 9월 「진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이를 근거로 은둔형 외톨이의 다양한 특성 파악 및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사회적 고립 은둔형 외톨이를 조기 발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19세부터 49세에 해당하는 청장년층과 주민의 신고 등으로 파악된 고독사위험군 등 300여 가구이다. 실태조사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 경제 및 사회적 고립도, 가구취약성, 지원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 시는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진주 혜광학교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방학을 제외하고 월 2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 의료기관 이용이 힘든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혜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초기우식증 치료, 치아홈메우기 등 초기진료와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진료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 학생들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구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31에 열린 혜광학교 신나라 축제에 구강체험관 부스 운영으로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칫솔질 체험보드를 통한 세균 닦아내기 놀이 체험, 덴티폼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는 12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해안정화활동(비치코밍)을 실시했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을 뜻한다. 정화활동은 캠핑·낚시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늑도 일원에서 7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3톤 가량 수거하며 해안지역 정화활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단체는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맺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한국수자원공사, 사천해양경찰서, 건강보험공단, 사천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등이다. 이들은 매년 2회에 걸쳐 해양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박주태 회장은 “폐플라스틱, 비닐, 어구 등 해양폐기물로 바다생물들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지금,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통해 해안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림동 새고개의 도시계획도로(소로2-51호선)가 개통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림동 새고개는 주변 경관과 전망이 우수한 지역이지만, 도로가 없어 전원주택 단지 조성과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총사업비 9억 원을 들여 길이 175m, 폭 8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게 된 것. 지난해 상반기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11월 준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림동 새고개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 건설을 통해 도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동서동 행정복지센터는 EEW KOREA의 자원봉사 동호회인 ‘작은사랑나눔회’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작은사랑나눔회는 지난 10일 연탄을 난방으로 하는 관내 저소득 4세대에 연탄 800장을 지원하고, 회원들이 직접 저소득 세대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설재희 회장은 “찬바람 부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 한 장으로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8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의 세상, 행복한 세상을 실천하는 작은사랑나눔회는 고성애육원 정기적 물품지원, 중증장애인 집수리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간부공무원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인 김대군 교수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4대 폭력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며 “진주시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곤양면 대진리 일원 시도6호선(한월지구) 도로의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곤양면 대진리 시도6호선 한월지구는 도로굴곡이 심해 사고위험이 늘 상존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길이 340m, 폭 12m의 2차선 위험도로 선형개량을 위해 2023년 도비8억 원 시비 6억 원 등 총 14억 원을 투입했다. 그리고, 2023년 11월 공사착공해 2024년 11월초 준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형개량도로를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물류비 절감 및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구)사량도 여객선터미널 2층 팔포 어촌회관에서 가을 성수기 낚시객 증가에 따른 각종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한 문화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해경, 사천시 관계기관(사천시청, KOMSA, 소방)과 민간협회(낚시어선협회, 민간해양구조대) 담당자 및 낚시어선 종사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전달사항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낚시어선 10대 항포구'관련 우수 낚시어선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 관련 ▲낚시어선 조업실태, 사고 현황과 주요원인 등 분석·공유 ▲주요 안전 위반행위 단속 관련 안전 운항 계도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 ▲낚시어선 선장 애로사항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관계기관 및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