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 수요에 맞춰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담쟁이 프로젝트’는 하늘로(路), 바다로(路), 사천으로(路) 등 사천시 슬로건에 맞춰 담쟁이 연구소, 담쟁이 놀이터, 담쟁이 창작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담쟁이 창작소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5명이 지역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장애 아동, 신중년, 지적장애인, 40대부터 50대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천시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성희 기획자의 사천시를 배경으로 AI를 활용한 가족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렌즈 너머 우리 일상, 노래는 핑계고', 김미정 기획자의 발달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숲화방: 능화숲에서 재료찾기' 등이 운영된다. 그리고, 정윤희 기획자의 퇴직 이후 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허위·과대광고로 어르신 등에게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신종홍보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떴다방’은 공짜 선물이나 공연으로 어르신을 유인한 뒤 값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속여 팔거나, 질병에 치료·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 하여 고가에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들 외에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식품 등을 고혈압 예방, 치매 예방등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 ▲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처럼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경로당, 어르신 집합장소, 민원접수 장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전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등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명백한 위반 행위이므로, 불법 판매를 목격할 경우 1399 또는 사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즉시 신고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뻔뻔(fun)마켓 with 우리끼리 미수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끼리미수다가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55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와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삼천포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 8곳과 많은 단체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지참토록 요청하는 등 환경지킴이 행사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바다에 버려지는 유리조각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가치를 되새겼다. 조선구 회장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지금,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가 기회의 장”이라며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환경과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서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고구마)을 서포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4년 행복학교 지역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번 전달된 농작물은 서포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포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배한 농작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11일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사천파출소 및 해경구조대를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팔포항 내 정박 중인 어선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장수표 서장은 겨울철은 해양 기상이 급변하고 건조함으로 화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연안구조정 등 인명구조·화재진압 장비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긴급 대응태세 유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한치의 공백도 발생치 않도록 현장 근무자들의 긴장감 있는 근무를 당부했다. 이어 장수표 서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동절기, 침몰·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순찰과 예방·계도 활동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수확철을 맞이한 단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백승흥 의장을 비롯한 진주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문산읍 삼곡리 농가에서 단감을 수확해 분류하고, 농경지 정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백승흥 의장은 “단감 수확을 하는 과정에 많은 농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오랜 시간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른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면서 “항상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의회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진주로컬스테이를 통해 진주관광 글로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전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진주 로컬스테이는 국내 거주 중인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17개국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박 2일간 진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나만의 진주 버킷리스트 여행’을 주제로 작성한 1박 2일 진주여행계획서를 바탕으로 투어구성, 홍보계획, 참여의지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평균 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은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진주 관광명소를 여행하며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에 진주관광을 매력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진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국난극복의 역사 배우기,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유등공원에서 형형색색의 유등과 함께 인생샷 찍기, 야간 김시민호 체험으로 진주성과 촉석루의 야경 감상하기 등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신안·평거 녹지대에 조성된 ‘쉼, 틈 정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2024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로 사회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정원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미래의 정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의 정원 관련 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25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치유정원’이라는 주제에 따라 6개월간 기획·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며 정원을 조성했다. 진주시에서는 4개 팀이 신안·평거 녹지대에 각각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팀원의 열정을 반영해 도심 속 색다른 정원을 선보였다. 진주에서 참여한 4개 팀 중 ‘쉼, 틈 정원’으로 우수상을 받은 푸린팀은 ‘틈’이란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심 속에서 자연으로 스며들어 정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도록 기획했다. 그 외에 ▲어싱팀의 ‘발걸음정원’ ▲풀렉스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 신안동 강변무대 옆 잔디광장과 호탄동 야외무대 잔디광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주시 수의사회에서 파견한 수의사 4명이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신문, 동물보호단체인 (사)리본, (사)동물사랑연대 고사모, (사)한국동물구조복지협회와 진주보건대 펫토탈케어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를 위해 반려동물 무료미용, 반려동물행동교육 및 코칭, OX퀴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등 반려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행사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반려동물 체육대회, 반려견 놀이시범 공연, 댄스팀공연, 매직풍선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신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주라비에데시앙아파트 내 관리동에 428㎡ 규모로 지어진 국공립 ‘진주데시앙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데시앙어린이집은 정원 55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창의적이고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조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원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파트 단지 근처에 어린이집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해 정말 기쁘다”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이 생겨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잘 듣고 시정에 반영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