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재외동포 청년들에게 알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진주시는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에 미국,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40여 명의 재외동포 청년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인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를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재외동포 청년들을 환대하며 “진주와 인연이 있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만들었다”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 루트 조성 사업, 국제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에는 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 우주항공철도 건설 실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천시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철도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우주항공철도는 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항을 연결하는 단선의 국가철도로 노선 길이는 26.6km이다. 이번 토론회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기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사천시 우주항공철도 건설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김동선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 환경공학부 교수, 최진석 전 한국철도학회장, 송권 국가철도공단 사업기획처장,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임정의 사천시 시민안전국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사천 우주항공철도 건설 실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는 사천시민 등 150여 명이 청중으로 참석하는 등 사천우주항공철도에 대한 사천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표출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은 7일 4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사랑 시티투어 및 관내 재해위험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재난 대비 사전예찰활동, 재난대응체계 유지 등 방재활동에 대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원들의 협업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그리고, 지역사회의 재난예방 역할을 담당하는 사천시 재난안전지킴이 활동 및 조직 활성화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관내에서 실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내 재해위험지 현황 및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 18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역별로 각종 재난 및 풍수해 방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한파대비 재해취약계층 점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덕만 단장은 “이번 행사로 방재단원 간의 화합의 장이 됐고, 매년 실시하는 자연재난 예방활동과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안전한 사천시 만들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과 저탄소·친환경 경제기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및 친환경차 보급·전환 확대 등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실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4년 1월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 심사를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를 지정했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연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7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적응 등 업무를 지원하고, 에너지, 산업,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개발 및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교육·홍보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제1회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포럼’을 11월 중에 개최하여 공공기관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고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촉진 및 인식도 증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립도서관과 사천시가족센터는 7일 사천시가족센터에서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모 역할을 강화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사천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김삼수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천시 모든 가족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아 사천가족센터장 역시 “이번 협약이 사천시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과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7일 밀양시 교동에 있는 진로교육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진로교육과장과 감리단장에게서 진로교육원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박 교육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진로교육원이 제때 개원할 수 있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밀양시와 교육청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로교육원(밀양시 밀양아리랑대공원로 120)은 터 1만 5,714㎡에 교육관 지상 3층, 생활관 지상 4층, 총면적 1만 1,871㎡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1일에 개원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로 꾸며진다. 교육관 2층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 ▲상상과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창직관 ▲진로상담관을 선보인다. 교육관 3층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주시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홍현정 강사가 맡아 ‘인권의 바람직한 인식’이란 주제로 실제 인권침해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공무원들이 인권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서 공무원으로서 인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늘 배움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올바른 인권 인식은 곧 시민들의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계적인 인권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주시를 인권친화적인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7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야외무대에서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가 주최하여 진주시 쌀 전업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쌀 산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쌀을 지켜온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자정 회장은 “회원들이 오늘 만남을 통해 영농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420포(10kg, 126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연합회에서는 매년 이 같은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 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회’가 7일 진주교방무(舞)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보유자 유영희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과 경상남도 무형유산 진주포구락무 보유자 박설자 진주포구락무보존회 대표로부터 두 교방무의 시연을 관람한 뒤 주요 동작을 직접 체험하는 강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박미경 대표의원은 “지난해 연구 결과를 심화하고 성과물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2년 차 연구회인 만큼 이론적 토대와 더불어 현장과 실제의 연계 속에서 성과 도출을 추구하겠다”며 “이번 교방무를 체험에서도 그 가치를 이어야 할 당위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주 교방문화 특화관광도시 조성 방안 연구회는 진주시의회 최초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연구회다. 진주지역의 유서 깊은 전통문화 자산인 교방문화를 활용해 문화도시 관광브랜드를 창출하고, 나아가 진주시를 교방문화 관광특화도시로 조성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박미경 대표의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차단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자원인 와룡산, 각산 지역의 방제작업을 위해 예비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11억 2300만 원의 예산으로 6000여 본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을 비롯한 140ha(약 9만본)에 재선충병 예방효과가 있는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한다. 특히, 소나무류 이동단속에도 나선다. 산림조성팀장 등 3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을 위한 미감염확인증 발급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매개충의 생활주기에 맞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추진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고사목 예찰과 시료 채취를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고사목 제거와 월동 중인 하늘소 유충을 없애는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므로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주요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