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7일 국회를 방문해 사천시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천호 의원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2025년 국비 지원사업 예산확보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한 2025년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30억 원),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10억 원) 등이다. 그리고, 항공부품기술원 설립 타당성 용역(2억 원), 사천에어쇼 전시면적 확대 조성(12억 원). 우주항공 혁신기반 공유공장 구축(5억 원), 항공정비·부품 인증비용 지원(3억 5000만 원) 등도 포함됐다. 또한, 당면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별교부세는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설치사업(15억 원), 서포면 배수지 신·증설사업(10억 원), 사천시 재난 홍보 및 문자전광판 설치사업(18억 원) 등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차단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자원인 와룡산, 각산 지역의 방제작업을 위해 예비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11억 2300만 원의 예산으로 6000여 본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을 비롯한 140ha(약 9만본)에 재선충병 예방효과가 있는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한다. 특히, 소나무류 이동단속에도 나선다. 산림조성팀장 등 3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을 위한 미감염확인증 발급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매개충의 생활주기에 맞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추진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고사목 예찰과 시료 채취를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고사목 제거와 월동 중인 하늘소 유충을 없애는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므로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주요 가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 선박에서 발생하는 분뇨 등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점검을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고 7일(목)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자란만·사량도(2호), 창선(6호), 강진만(7호)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어선(낚시어선 포함), 여객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분뇨 및 기름, 폐기물 등 해상불법 배출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지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는 해외 수출과 국내 주요 먹거리로 어업인 소득과 직결돼 엄격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정해역 내 패류 생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해양 종사자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정해역을 지키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양환경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프로그램‘지금이 청춘이다’를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 열린 ‘지금이 청춘이다’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노인층을 대상으로 신체나이와 체력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으로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면서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라인댄스 및 베일벨리, 박수와 웃음으로 건강찾기, 손가락 운동 및 요가 동작을 통한 뇌 깨우기, 풍선 체조, 숟가락 난타를 통해 청춘 건강 찾기, 댄스 기초스텝 배우기 등 노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민현주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인구구조 변화를 인식하여 이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첫 번째 강연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변화와 진주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변동의 양상과 그 원인구조를 살펴보았고, 이어 이러한 인구구조가 사회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낼지 인구학적 시각으로 전망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될 인구학적 변동은 노동력 부족과 경제성장 둔화와 같은 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 계층, 세대 간 격차와 불평등을 확대하여 사회의 통합을 위협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진주시의 지난 20여 년간의 인구변화를 통해 단순히 인구의 규모를 넘어 구조와 그 내용 면에서 심각한 변화를 만들어냈음을 보여주었다. 진주의 인구변화 이면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청년들의 심각한 유출과 지역의 쇠퇴가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상림 박사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올해로 7회를 맞는 ‘2024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경남지역에서 펼쳐진다. 글로컬음악축제로 자리 잡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메인재즈스테이지, 진주재즈와 남해바다를 만날 수 있는 재즈아트투어·커뮤니티파티, 경남지역 대표 와인과 재즈를 콜라보 한 재즈×와인팝업스토어, 미래 재즈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재즈스테이지에서는 29일 맨발의 디바이자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 청춘의 일상을 노래하는 페스티벌 대세 밴드 ‘나상현씨밴드’, 전 세계 음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스페인 플라멩코 재즈 그룹 ‘로스 오로라’, 이탈리아 스윙재즈를 보여줄 최고의 재즈 그룹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 30일 자유를 꿈꾸는 보헤미안 담다디의 ‘이상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들었다 놨다’ 대한민국 밴드씬을 대표하는 ‘데이브레이크’,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만들어가는 유럽연합 재즈그룹인 ‘ELP’, 진주출신 실력 있는 뮤지션 ‘허주’ 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아티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창원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24년 고 3을 위한 찾아가는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캠프’를 연다. 이번 면접 캠프는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대학에 지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각 학교에서 추천한 약 300명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면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전 같은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면접위원은 대학 입시와 면접교육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들이다. 이들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대학별 면접 고사의 변화를 분석하여 자체 개발한 유형별 모의 면접 문항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과 같은 경험을 통하여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면접을 앞둔 수험생이 이번 모의 면접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공무원들이 캐나다 대사관을 방문한 까닭은? 사천시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이 6일 오후 캐나다 대사관을 방문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지난 2023년 사천시에서 보호 중이던 가정위탁 어린이를 캐나다에 거주하는 친부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어린이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외조부모마저 건강이 악화된 것. 시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친부가 보호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친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어린이를 데리러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천시 아동보호팀은 캐나다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캐나다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동보호팀 직원이 직접 캐나다까지 동행해 어린이를 친부에게 인계하게 됐다. 이러한 사천시와 캐나다 대사관의 국경을 초월한 아동보호 인연의 끈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사천시 아동보호팀과 캐나다 영사는 이날 만남의 자리에서 아동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위해 긴밀히 협조한 노고에 서로 감사하고 아동의 근황에 대한 정보공유의 자리를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6일 환경시설팀 임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 사남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실은 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해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에 대한 이론강의와 연령대별 맞춤화된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알아보기, 물의 오염원과 피해 현상,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하수처리과정과 물 정화 능력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수질 오염 방지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환경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 시행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했으며 슬로건은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가 되다!’였다. 시도 지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6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경남교육청은 최다인 1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모두 상을 받았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65개 팀은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전시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현장 평가를 받고 사전 온라인 발표 심사 결과와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경남교육청은 최우수상 3개 팀(관동중, 활천중, 경남외고), 우수상 4개 팀(김해여고, 양산여중, 칠성중, 활천중), 장려상 4개 팀(양산여중, 경남외고, 김해여고, 밀양동명고), 발전상 1개 팀(경남외고) 등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활천중 ‘이노사이언스’팀은 ‘셀프 배변 훈련을 위한 인공지능 반려견 배변기’, 인텔상을 받은 관동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