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함으로써 적기 영농 실현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주시 관내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봄철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 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한 작업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인력을 제외하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전개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여러 봉사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에 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 명과 함께 진성면 구천리 단감재배
[경남도민뉴스] ‘2024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일간 송백지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파크골프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는 남·여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 순위에 따라 시상품이 지급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파크골프의 인기와 함께 동호인들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시에서도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이 총액표준운송원가제로 경영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 환원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부산교통·부일교통·삼성교통·진주시민버스 등 4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이 진주시를 방문,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3000만 원 성금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시내버스 4개사는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총액표준운송원가제 정착에 따라 효율적인 자율경영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절감 비용을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 환원 사업으로 사용키로 하고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그동안 매년 진주시민버스가 성금을 기탁해 왔으나, 이번에는 업체 4곳이 함께 기탁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내버스 4개사가 기탁한 성금 3000만 원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는 “운수업체 4개 사가 이렇게 다같이 힘을 모아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시와 우리 운수업체가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왔듯이 앞으로
[경남도민뉴스]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20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인공지능(AI) 자율제조’에 대해 경남도에 만반의 준비를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경남의 주력산업 수출의 주요 품목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장비 등 정통 제조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 공정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나 플랫폼을 운영하기 어려운 이유는 기업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든 기업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식 의원은 특히 “정부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를 통해 2030년 AI 자율제조확산률을 30%이상(현재 9% 수준), 제조 생산성을 20%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산업 AI, 장비·로봇,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 도의원은 20일 진행된 경상남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청사의 재이전 문제와 공간 기능 개편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윤준영 의원은 “지난 3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콘텐츠산업진흥원을 출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기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조직개편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된 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5,000만원) 추진과 함께 기존 진흥원 조직의 개편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사무·행정 중심의 합천 청사를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실제로 현재 합천 청사는 공연장, 대·소강의실, 프로젝트실, 미디어실 등 각종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시설과 운동장,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작가들을 위한
[경남도민뉴스]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옥외광고물 등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옥외광고 사업자단체에 대해 △광고물등 관리에 관한 조사 및 연구 △광고물등 안전점검 및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시・도지사와 시장등이 위탁하는 업무 △그 밖에 정관으로 정하는 사항과 시・군에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대한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 및 불법 옥외광고물 난립으로 인해 쾌적해야 할 공공공간이 공해공간으로 전략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옥외광고 사업자단체 및 시・군의 불법광고물 정비 지원을 통하여 쾌적한 공공공간 조성 및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민들의 행복권이 더 이상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건수는 2023년 191만건으로, 이 중 유동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건수는 전체의 98.9%인 189만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대학교(가온홀)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대비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을 대비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늘봄학교 기반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학년 교실 바닥 난방 시공, 학년 연구실 확충 등 교육 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단 및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늘봄학교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을 돕고 맞춤형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학교․교육지원청․관계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 훈련은 학교 감염병 발생·확산 시 학교 모든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강조하고, 각 구성원의 구체적인 역할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앞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양혜련 부단장이 ‘경상남도 감염병 현황 및 예방 관리 사업’,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김아라 역학조사관이 ‘경남 지역 학령기 아동 백일해 유행’,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학생 감염병 대응 체계 및 감염병 모의 훈련’을 주제로 강의했다. 훈련은 18개 지역을 6개 조로 나눠 학교 내 감염병이 유입돼 확산한다는 가정 아래 학교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하고 단계별 상황에 맞는 역할과 대처 방안을 토론해 역할극을 진행했다. 이어 18개 교육지원청별 자체 계획을 수립한 후 관내 학교 보건(담당)교사, 관리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 지역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모의 훈련을 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일 대곡초등학교에서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2024 SDGs 아카데미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 제1기 교육을 실시했다. 2024 SDGs 아카데미는 ‘나도 지구를 구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감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퀴즈, 다양한 게임과 토론 등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SDGs에 대한 이해와 실현방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유도했다. 민현주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는 2022년 진주교육지원청 우수교육사례로 평가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추가 교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1일 2회 총 10회에 걸쳐 능력개발관 무지개 동산 다목적 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엘리야와 함께하는 손씻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잘 씻지 않는 장난꾸러기 주인공이 마법에 걸려 여러 가지 병균에 감염되어 몸이 아프게 되자, 착한 마법사 엘리야가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즐거운 음악으로 손씻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공연 전후 포토존 운영과 레이저쇼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셀프백신으로 불리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