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1)은 경상남도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일간 진행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회계연도의 세입 · 세출 예산의 집행 실적과 재정 운영성과를 체계적 분석으로 예산 집행과 관련한 회계 업무의 정확성, 적법성, 효율성에 대한 심도있는 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교육청 소관 11건, 도청 소관 16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되었다. 대표위원을 맡은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1)은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사업 대상기관의 사업 취소와 축소에 따라 불용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음을 지적하며 “지방보조금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보조사업에 대한 효율성 및 실적 분석 성과평가를 철저히 관리하라”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집행잔액과 불용액 발생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2년 연속 불용액이 10% 이상 발생하는 사업은 사업의 필요성과 수요를 면밀히 평가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남도청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미수납 총액 중 납세 태만과
[경남도민뉴스] 장병국 도의원(국민의힘·밀양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장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방재정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여유자금에 대해 고금리 예치 등 효율적 관리의무 명시 ▲통합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사항, 기금 예치현황의 보고, 심의내역의 관리 의무 신설 등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효율적 운용·관리와 심의위원회의 기능 강화가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다. 장 의원은 “통합기금은 통합 계정과 재정안정화 계정으로 구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면서 여유자금에 대한 구체적 관리 방안이 미비했다”며 “여유자금에 대해서는 이자율이 높은 금융상품으로 예치·관리하도록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기금 운용 심의 시 재정안정화 계정 적립, 예치현황 등 중요 심의사항과 심의·의결 내역에 대한 관리 규정이 없어 이번에 신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5월 24일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교육청 경제ㆍ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상남도 학교 학생의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을 위하여 △경제·금융교육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교원용 교수지도안 및 교육자료 마련과 보급 △교원연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주식, 가상자산 등 금융상품 투자를 시도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범죄와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학생들이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대리입금이나 내구제 대출(휴대폰 깡) 등 청소년을 노린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의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금융역량을 제공하고, 각종 금융사기 및 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에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민선 8기 남중권 탄소중립 중심도시 도약 및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운영,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진주형 그린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사회 이행체계 구축 진주시는 지난해 6월 ‘진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8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학계, 교통, 에너지,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사항 점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올해 3월 개소했다. 운영기관을 경상국립대로 지정하고 연간 2억 원을 지원하여 진주시의 에너지·산업 등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을 개발하여 시에 제안하고,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위탁 사업기관 공모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에서 2024년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및 선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참여자격은 18세이상 진주시 거주 최중증장애인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 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심하지 않은 장애인(구 4,5,6급) 등은 제외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전문적인 해설역량을 갖추어 진주시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3명으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발맞추어 영어·중국어·일본어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양성과정 교육 후 진주시 주요관광지에서 해설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7월 중 3주간 100시간의 양성교육과 3개월 이상 최소 104시간의 실무수습 과정을 이수해야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되며, 배치심사를 통해 2025년부터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출서류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주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격 및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전문적인 해설역량과 자원봉사 마인드를 가진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 김재병 본부장, 함안소방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 공개 행사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실태, 행사장 내 시설물 등 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함안 낙화놀이는 조선 중기부터 액운을 없애고 백성의 안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던 행사로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85년 복원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사전 예약제로 진행돼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고, 1일 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축제 행사장 내 시설물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설치 적정성, 행사장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계획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기간 내 소방차량을 근접배치 할 것이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게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특수대응단과 4개 소방서(밀양, 김해서부, 김해동부, 양산)가 모여 14일 밀양시 소재 금시당 유원지에서 여름철 풍수해 특수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과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수중 드론과 수중탐색장비(소나)를 활용해 구조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119특수대응단장 등 대원 79명이 훈련에 참여했으며 침수차량 내 인명 수색과 구조,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기본기 향상을 위한 기초 잠수 교육, 통합대응 향상을 위한 항공인명구조를 중심으로 훈련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올해 여름철은 잦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계곡 등에서 물놀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소방에서는 폭우·홍수로 인한 구조 상황 등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구조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이춘덕 경남도의원은 14일 열린 제413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농어업인수당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 농가 인구 23만 5,775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53%, 경지규모 1㏊ 미만 농가는 전체 농가의 80%나 차지해, 경남의 고령화와 영세농 문제는 심각하다. 더욱이 경남의 농가소득 4,100만원, 농업소득 52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농가부채도 2,589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농업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지급하는 것이 농어업인수당이다. 이 의원은 “타 시․도는 농업인수당이 최저 60만 원에서 최고 8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지만, 경남은 부부가 모두 농업에 종사할 경우 최대 60만 원이지만, 1인 가구일 경우 3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경남은 고령․영세농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소득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어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전체 예산대비 6.7%에 불과한 농업․농촌 예산
[경남도민뉴스] 이재두 경상남도의원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에 맞춰, 창원의 지역 정체성을 살린 ‘창원박물관’ 건립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경상남도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재두 의원은 14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상황과 창원에 새로운 박물관이 꼭 필요한 이유 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요람이자 제조산업의 근간인 창원국가산단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반열에 올랐으며, 창원시와 경상남도는 이 기념비적인 업적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글로벌 디지털 문화산단이라는 미래비전 달성을 위하여 우리나라 산업사에 큰 획을 그은 창원의 특성을 반영한 박물관을 건립함으로써 그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2018년 ‘창원박물관’ 건립사업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착공하지 못한 상태이다. 정부 심사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사업 규모가 당초 789억원(균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