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은 11월 1일, 부산지역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개 기관이 함께한‘주말전문체험 연합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 ‘해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비롯해 3개 기관의 중등 청소년들이 참여해 체육활동과 야외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4개의 연합팀으로 나누어 피구 경기가 열렸으며, 청소년들은 낯선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협동하며 경기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맨십과 단합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오후에는 동일한 팀 구성으로 오리엔티어링(야외 미션 탐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단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며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경기를 하면서 서로 응원하게 됐다”며 “함께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협동의 즐거움을 느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회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AI 시대를 이해하고, 자녀가 미래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부산 교육 정책’ 특강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이미선 전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의 ‘AI? 우리 아이!’ 특강이 진행된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AI 시대를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관내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남부! 함께 그리는 평화의 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통일·역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평화감수성 증진과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대 석당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유엔 기념공원 등을 탐방하면서 피란 수도 시절의 모습과 피란 생활 유산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태석 신부 기념관’에서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았던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변상돈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탐방 및 체험 중심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통일·역사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평화통일·역사 의식 제고를 위해 학생 체험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쉼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도서관에서 휴식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OFF, 우리만의 서재 ON은 2025년 청소년 인기 도서를 전시하고,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도서 추천 카드’를 운영하는 전시 행사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책 속 시를 이어 필사해 한 권의 시집을 완성하는 ▲우리들이 만든 책 한 권,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네 컷으로 표현하는 ▲성장 네 컷, 일상 속 감정과 생각을 펜드로잉 기법으로 담아 나만의 책을 만드는 ▲아트북 만들기를 운영한다. 특히, ‘아트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청소년·학부모 또는 청소년·청소년 10팀(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학생·교직원·현장 근로자를 두루 아우르는 건강관리에 나선 부산교육청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제작한 맞춤형 스트레칭 동영상을 각급 학교(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동영상’은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오랜시간 서서 강의하거나 일을 해야하는 교사, 현장 근로자에게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근로자뿐만 아니라 교육 가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7분 분량의 동영상 3편을 제작했다. 특히, 짧은 시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프로그램 ‘유퀴즈’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고, 스포츠의학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홍정기 교수가 직접 시범을 보이는 방식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홍 교수는 ▲장시간 서서 근무하며 중량물을 취급하는 근로자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근로자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 통증에 시달리는 현장 업무 종사자에게 일하는 틈틈이 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지정했다. 노아·큰별·한신 등 유치원 3곳과 대연·소담·한아름 등 어린이집 3곳은 지역 내 유보통합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상향평준화 과제와 중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보통합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울놀이마당에서는 세발자전거 달리기, 림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를, 대동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건축물인 ‘주례열린도서관’이 ‘제34회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올해 건축물 부문 대상에는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 성남시 ‘화이트 스트라이프’,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등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문화비축기지에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례열린도서관이 들어선 부지는 당초 아파트 건설 예정지였으나 지역 주민들의 공공공간 조성 요청에 따라 사상구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도서관을 건립했다. 이후 설문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기존 도서관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주례열린도서관은 경계 없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됐다. 어린이와 성인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스킵 플로어(Skip Floor)’ 형태로 층을 엮었으며 중앙 공간은 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석)는 지난 10월 25일, 구포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힐링음악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이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퀴즈 룰렛게임,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 캐릭터 타투 스티커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는 ‘우리 동 15분 생활 보행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내 마음의 쉼표 '아이러브 만덕, 오색빛깔 쌈지로(路)'’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덕1동 쌈지2길 산책로의 상징물인 ‘아이러브 만덕’ 조형물을 재정비하고, 화단에 앵두나무를 심는 등 노후된 산책로 환경을 새롭게 개선했다. 쌈지2길은 주민들이 평소 휴식과 운동을 위해 즐겨 찾는 장소로,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산책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오색빛깔 쌈지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보행길인 산책로가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사계절 내내 눈이 즐거운 길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걷기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1월 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 2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1차 결의대회에 이어 해수부 산하기관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후속 행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해양도시 영도에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이 반드시 자리해야 한다는 염원을 한목소리로 밝혔다. 조진성 협의회장은 “영도는 해양행정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해수부 산하기관이 들어서야 진정한 해양도시로 완성될 수 있다”며 “오늘 주민들이 보여준 하나된 마음이 정부의 결단을 이끌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1차에 이어 주민 주도로 개최된 이번 2차 결의대회는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해수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