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제20회 인문주간을 맞아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창원스펀지파크,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창원향교 일대에서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해 사람과 지역,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고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스펀지파크 교육동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막을 올리며,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강 및 강연 ▲골목 탐방 프로그램 ▲폐막식 및 영상 상영회 ▲야외 드로잉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문화예술과 또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문도시 창원, 생태와 통합의 가치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출범한 인문도시사업단은 2024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인문주간 운영 ▲시민 인문 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생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 창원시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기술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27개의 기술지원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스템 안정화 및 최적 운영을 목표로 정보화 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약을 통해 시스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 지원으로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사항과 개인정보 처리 시 준수 사항 등 개인정보 보호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용역 수행 과정에서 취득한 자료와 정보에 대한 보안 조치를 철저히 하여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사이버 위협에도 대비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의식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성운 디지털정책담당관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만큼, 창원시는 유사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행정기관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사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월 25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드론산업과 스포츠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e-스포츠형 신개념 경기로,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동시에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4개 팀(공식 경기 16팀, 초청 8팀)이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드론 스포츠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 전시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창원교육지원청과 사전 협력하여 청소년들도 이번 대회에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본경기와 개인전 시상도 진행된다. 본경기에서는 우승팀, 준우승팀, 공동 3위 2팀이 선정되어 창원특례시장상을 수상하며, 개인전(학생부)에서는 경남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모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지급되며, 총상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1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창원시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생 및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 ·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창원시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관내 대학(창원대, 경남대, 마산대, 문성대, 창신대), 한국전기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된다.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학생(창업동아리),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2개 부문으로 나눠 각 10개팀이 출전하여 IR 발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추진 계획 등 각자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며, 각 부문별로 진행한 서류 심사와 예선전을 통과한 총 20개 팀은 본선 진출에 앞서 IR 실전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특히 행사 준비 전 과정에서 참여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창업 관련 외부 전문가들을 구성하여, 공개 IR 발표 내용 및 기업역량, 사업추진 계획 등 다방면의 평가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025년 대한민국 원자력대전’과 ‘한국원자력학회 2025 추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원자력 관련 행사가 잇달아 개최됨에 따라 원자력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 주최로 ‘2025 추계 원자력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원자력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원자력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워크숍 16개 주제(최신 연구 활용 원자로 계통 설계기술 외) ▲논문 발표 ▲산업계 세션 ▲제58회 정기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자력학회 추계 학술발표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창원에서는 2021년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4년까지 총 3회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2022년 2월, 한국원자력학회와 지역기업 및 원자력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 소형 모듈 원자로(SMR) 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11월 12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가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 선도도시 창원’을 목표로 과학기술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외 4개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1,019억을 투입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및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창원시는 경남을 비롯한 동남권역 AI·SW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전통적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3無(無교수·無교재·無학비) 철학 바탕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동료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수요형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이 특징이며,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SW 개발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서울과 경산에서 원활히 사업 추진 중으로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85.8% 및 취업자 중 89% 정규직 취업과 교육생 중 전공자 49.2%, 비전공자 50.8%라는 성과를 통해 해당 사업이 AI·SW 교육 확산에 효과적이라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5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성산구 마디미서로64)를 방문하여 노동복지관 층별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주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복지회관 운영 현황 및 시설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노동자 복지 증진 방안과 지역 노동계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진열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수석 부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창원특례시와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노사 간 협력과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시와 노동계가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노동계가 제시한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 상생의 협력 기반 위에서 일하기 좋은 도시 창원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올해 2월부터 4월 사이 준공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창원시립 힐스마크로엔어린이집) ▲자이 시그니처(창원시립 자이시그니처어린이집) ▲성산 삼정그린코아웰레스트(창원시립 삼정웰레스트어린이집) ▲합성 두산위브(창원시립 두산위브어린이집) 등 4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오는 11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는 5월부터 보육환경 조성 공사 설계용역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1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3억 9,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준비 상황 사전 점검을 통해 보육시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이용 영유아들의 불편함이 없이 부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공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영유아보육법’ 제12조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여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및 접근 편의성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관내 이·통장,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안전 관련 단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현장중심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 분야 안전리더들에게 재난안전 이론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15일 의창구 동읍 자율방재단 대상 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재난안전 전문강사들이 읍면동 21개소를 방문하여 대상 지역별 특성에 따라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난유형별 특징 및 대처방법 ▲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배수로·절개지 등 사전예찰 방법 ▲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중요성 및 대피 장소, 절차 등 교육 ▲ 산불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민간분야 재난 대응 능력과 신속한 초동 조치가 중요해짐에 따라 2024년부터 실시한 안전리더 역량강화교육은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