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로 직봉 –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수는 전화와 같은 근대 통신기기가 없었던 과거, 적군의 출현과 같은 위급 상황을 알려주었던 대표적인 통신제도이다. 전시는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 등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에서는 봉수의 유래와 제도로 확립된 시기 및 봉수란 무엇인지 종류·구조·노선·신호체계와 같은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의 봉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에서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이름 유래와 위치, 그리고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봉수군의 생활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봉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된 ‘사기’, ‘경국대전’ 등의 고서적과 봉수군의 생활을 보여주는 활, 조총, 고리칼, 백자 사발, 옹기 항아리 등의 유물 20여 점과 모형 등이 전시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202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설상태, 안전·위생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부여한다. 신청은 ‘체험, 음식, 숙박’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은 체험 부문을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하고, 농어촌 민박은 숙박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등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며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웰촌 농촌여행 누리집(https://www.welchon.com)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 해양농수산과(☎052-209-3372), 북구 농수산과(☎052-241-8056), 울주군 농업정책과(☎052-204-1512)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5월 1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전 준비 최종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종 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대책 ▲응급의료·방역대책 ▲숙박·교통·수송 대책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이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오는 5월 16일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식전공연은 지역민으로 구성한 오케스트라, 합창단, 응원단 공연(퍼포먼스)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주제공연 및 대회기 게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군과 김태연의 공연이 열린다. <경기장 등 시설물 안전 대책> 이번 체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울산시는 경기장 등 체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경기운영 요원 등의 안전교육과 안전지침서(매뉴얼) 배포 등 안전한 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응급의료·방역 대책>
[경남도민뉴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5월 3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 ‘오래오래 반구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문화관광체육부가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일의 전후 2 ~ 3주를 지정한 기간이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곳을 찾아와 반구대 일원의 유산이 오래도록 간직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 ‘오래오래 반구대’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박물관 홍보와 교육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진다. 5월 20일과 27일에는 어린이 개별 관람객을 대상으로 거북 모양 교통안전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숲속의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5월 21일 오후 2시에는 울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울주문화배달’ 재즈 공연도 이어지며 5월 27일 오후 2시에는 암각화 속 고래에 대해 알아보고 토피어리를 만드는 ‘호작호작 암각화’가 운영된다. 또한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뮤지엄꾹’과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소속기관 공동 체험행사인 ‘매직 큐브 만들기’도 진행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봄이 무르익는 5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개막행사(해병대 특별공연, 개막식) ▲공연행사 ▲야생화 전시·정원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5월 19일 오후 7시 초화정원무대에 마련된 개막식에는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의 특별 공연, 봄꽃 드론쇼, 정동하의 축하 공연이 봄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특별공연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소년,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장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주말(20일~21일)에는 왕버들마당에서 숲속 공연(콘서트)과 ‘태화강-연어의 꿈’이란 주제로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되며 꼬마버블열차, 마술쇼 등도 진행된다. 또한, 클래식 연주단체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음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예정이던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장소를 문수체육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봄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 예보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당초 어린이날 남문광장과 에스케이(SK)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긴급히 장소변경을 결정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장소 변경에 따라 실내에서 진행 가능한 행사로 일부 조정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아동권리헌장은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는 18명이 함께 낭독할 예정이며, 기념식 후 식후행사로는 마술쇼, 케이팝(K-pop)공연, 태권도 시범단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고래와 함께하는 꿈나무놀이터라는 주제로 고래볼풀, 고래목마, 고래오뚜기 등 고래를 주제로 한 뜀놀이터와 함께 해설사와 함께하는 신비한 반구대암각화 동물사전 체험, 발달장애인의 고래그림전시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익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체험, 과학체험, 직업체험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5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체예술 전용관(XR 랩)에서 ‘뒤틀린 데이터’ 3부작 중 2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윤정 작가와 김성륜 공학자의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 작품을 다루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해 초래되는 기후환경의 위기를 일깨운다.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 작품은 한윤정 작가가 조선시대 일월오봉도 병풍에 담긴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3디(D)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상상 속의 네 가지 풍경을 실감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김성륜 교수팀과 협업해 역방향 신경망 연산방식(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의도적으로 오류(에러)를 허용하거나 데이터를 지우고 복잡도를 줄이면서 ‘디지털 사일런스’의 공학적 측면**을 시도한 작품이다. 역방향 신경망 연산방식(알고리즘) : 인공지능을 이용해 두 이미지를 합성한 후 다시 본래의 이미지로 되돌리는 작업 ‘디지털 사일런스’의 공학적 측면 : 뉴미디어 예술가들과 연세대학교 공학자, 예술이론가로 구성된 협업연구팀인 ‘디지털 사일런스’의 주된 담론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락, 변이, 오류 등으로 인해 오히려 예측하지 못한 최적화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5월 5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의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날 인형 만들기 ▲어린이날 행사 기념 스티커 사진찍기 ▲어린이 맞춤형 즐거운 전시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모두 별도 예약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만, 인형 만들기와 스티커 사진찍기는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운영을 종료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www.ulsan.go.kr/uam) ‘배움/연구→창의 워크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은 “올해 어린이날은 아이들을 위해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미술관에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4월 26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23년 울산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정보와 채용 관련 제도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기관 채용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 지역인재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의 광역시·도에 소재한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하였거나 졸업예정인 사람 행사는 실내 행사와 실외 행사로 이루어진다. 실내 행사는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취업선배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에는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4개 기관과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개 기관이 2023년 채용계획 안내와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선배 이야기 마당은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6개 기관의 신입사원이 참여하여 취업 꿀팁 등을 공유하며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
부귀 꽃 이재영 作┃한지에 채색┃70x64cm 눈치싸움 서유리 作┃혼합재료┃50x72cm 유한의 본질 박하늬 作┃캔버스에 유채┃58x78cm 그 사이에 김아름 作┃캔버스에 유채┃72.7x60.6cm [경남도민뉴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해온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전시를 오는 5월 9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17일 휴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회관에 기증한 작품 88점을 1부, 2부로 나누어 각 8일간씩 총 16일간에 걸쳐 운영된다. 1부 전시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참여했던 서예 분야의 이재영, 김인숙, 서양화 부분의 최명영, 김덕진, 사진 부분의 안남용 등의 작품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전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한 서양화 부분의 박하늬, 곽은지, 박빙, 한국화 부분의 안은경, 배자명 등의 작품 37점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중견작가가 되어버린 작가들의 초창기 예술작품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