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오늘(2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의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어제(1일) 박 시장은 충렬사, 충혼탑, 유엔기념공원, 3대 성역에서 시 간부들과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시무식은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표창, 시책추진 유공 기관 및 으뜸부서 시상 ▲박 시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기쁜 마음으로 출발해야하는데, 지금 불행한 사태와 함께 첫날을 맞이해 마음이 무겁다”라며, “어렵게 출발한 만큼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가 다시 한번 다짐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권력자가 주인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데 있다. 국민을 섬길 줄 알고 소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역할과 글로벌 허브, 세계 디자인 수도로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5년은 지난해 7월에 설립된 부산광역시 미래디자인본부와 함께 시민과 산업,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정책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되는 해”라며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세계디자인협회(WDO) 회원기관으로, 세계사회의 거점도시로 부산이 자리매김하기 위한 디자인세계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가고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체계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시민행복 디자인구현과 디자인 문화 확산도 진흥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부산시 주요 현안인 15분 도시 구현과 세계적 수준의 공공디자인 의제 발굴 및 확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갖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부산교육은 교육정책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교육을 실현하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1월 2일'2025 예산결산심사 자치법규 편람'을 발간했다. '2025 예산결산심사 자치법규 편람'은‘입법재정분석 편람(10)’으로 '2023 예산결산 심사 주요 조례(입법재정 분석 편람(4))','2024 특별회계·기금 예산결산 심사 주요 조례(입법재정 분석 편람(7))'를 더 발전시킨 것이다. 이번 편람은 예산과 결산심사에 필요한 재정관계 법규에 따라 Ⅰ. 총괄편, Ⅱ. 특별회계, Ⅲ. 기금, Ⅳ. 지방공기업, Ⅴ. 지방출자출연기관, Ⅵ. 법령 등으로 분류ㆍ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자치법규는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예산결산 심사에 필요한 조례를 대상으로 분류ㆍ구성했고, 법률은 헌법에서 규정한 국가재정에 관한 사항과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지방기금법, 지방회계법 등 '지방의회 재정의결주의'에 중요한 법률로 선정했다. 안성민 의장은 “향후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지방자치, 교육자치 등 지방정부의 재정책임성ㆍ재정건전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결산 심사에 '예산결산심사 자치법규 편람'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지역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16개 거점학교에서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학습 공백기 없는 빈틈없는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 1,320명은 교육지원청별 16개 거점학교에서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보충·심화 주제강좌 78차시,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12차시를 학습한다. 학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맞춰 선택한 강좌를 중심으로 개별 시간표를 계획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경주월드, 아르떼 뮤지엄 방문, 공연 관람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진로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력개발원은 현직 교사 211명과 대학생 멘토 128명과 함께 강좌별 수업 지원과 학생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학력개발원은 이번 겨울방학엔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위캔두 온·오프라인 계절학교’를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지역 거점 학습 도서관인 구포도서관과 다대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계절학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관내 늘봄학교 38개교 초등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 늘봄교실에서 ‘겨울방학 찾아가는 창의발명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중 교육이 취약해지는 시기에 창의발명 교육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발명센터 전문 강사들이 신청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태양광 나무 자동차 만들기 ▲업사이클링 윈드카 만들기 ▲알록달록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창의 융합 주제를 발명 원리와 결합한 체험에 참여한다. 모든 재료와 준비물은 발명교육센터에서 지원한다. 발명교육센터는 효과적인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학교 늘봄 프로그램이 편성되지 않은 시간에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 늘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 속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창의발명 수업을 통해 과학과 발명에 흥미를 가지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 10일과 13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60명과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학생인성교육원에서 ‘겨울방학 몸마음 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몸마음 튼튼 교실’은 늘봄·방과후교육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인성교육원은 2024년 실시한 지역 연계 늘봄학교와 늘봄서머스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강좌 수와 대상 인원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골프, 클라이밍, 국궁, 에코 트레킹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체험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또한, 인성교육원은 학생 등·하교 차량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안전 매니저를 채용해 학생들의 안전 지도와 출결 및 수업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추운 겨울 방학을 활기차고 알차게 보내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인성교육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공교육 강화에 기여해 나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공백없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늘봄윈터스쿨’은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거점형’과 학교별 여건·특색을 반영한 ‘단위학교형’ 2개 형태로 운영한다. 거점형은 2일부터 17일까지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를 거점학교로 운영한다. 남명초, 명문초, 명원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 총 7교의 학생 320여 명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키즈 골프’, ‘체스 교실’, ‘스마트 기타’, ‘영어 뮤지컬’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학습형 늘봄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AI 로봇’, ‘코딩’, ‘음악줄넘기’, ‘창의 예술’ 등 미래 신수요 분야와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거점학교와 대상 학교 간 통학 차량도 운영하고, 희망하는 학생은 오후 8시까지 보살핌도 받을 수 있다. 단위학교형은 모든 초등학교 304교에서 학교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운영할 방침이다. &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노무사 4명을 ‘갑질 신고 상담전문가’로 위촉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갑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담전문가 위촉은 나날이 증가하는 갑질 민원 상담 전문성과 ‘갑질 사안 감사처분심사협의회’의 처분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 전까지 갑질 민원 상담은 담당 직원 1명이 도맡아 왔고, 최근 유선 상담 건수가 늘어나며 업무 과중이 발생했다. 또한, ‘감사처분심사협의회’에서 갑질·일반 사안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판단해 처분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먼저 감사관실 내 공무원 3명을 민원인과 최초 접촉하는 ‘갑질 상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했다. 이들은 신고자의 상황·민원 내용을 분석해 ‘갑질 신고 전문상담사’와 매칭에 나선다. 매칭된 ‘갑질 신고 상담전문가’는 갑질 신고자의 고충에 대한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이후 해당 전문가는 ‘갑질 사안 감사처분심사협의회’에 참석해 적정한 징계 수위 결정 등 의견을 내며, 처분 공정성 확보에 나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올해부터 자동차대여사업 차고 면적 감면율 상한 기준을 현행 70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상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6]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따라, 관할 관청은 자동차대여사업자의 보유 자동차 중 이용자에게 장기 임대(최근 6개월 동안 30일 이상)한 자동차의 비율만큼 차고 확보 필요 면적을 감면할 수 있으며, 그 비율의 상한선은 70퍼센트(%)다. 그러나, 2021년 9월 24일 해당 규칙 개정에 따라 차고의 수용 능력을 고려해 관할 관청이 20퍼센트(%) 이내의 범위에서 더해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대여사업자의 경영 부담 가중, 여신전문금융사 장기대여 차량 추가 차고지 확보 애로 등으로 인해 차고 면적 감면 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큰 만큼, 시는 법령의 취지에 맞게 감면 비율 기준을 완화한다. 여신전문금융사의 장기대여 차량은 실수요자가 신차 구매 시 3 부터 5년간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이용자 주거지에서 사용해 사실상 차고지가 불필요하며, 관내 장기대여를 주력으로 하는 대부분 업체는 보유 차량 90퍼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