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혜기업 온도담(박영자 대표)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의 역량 제고를 목표로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개발 콘테스트 지원 사업’이 참여기업 만족도 99점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디자인플랫폼(Asia Design Platform, 이하 ADP)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ADP는 단순한 디자인 매칭 방식을 넘어 국내외 디자이너와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며, 글로벌 감각과 창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창의적 협력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은 로고, 패키지, 웹사이트, 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진행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입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 완료도, 주민소통,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 등을 점수로 환산해 정성·정량 평가하여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승우 의원은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의 제정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ESG 시민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의 제정으로 건전한 성장과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을 높은 평을 받았다. 이승우 의원은 이번 수상 외에도 2024년 한 해 동안 여러 차례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좋은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 시상식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문영미 의원은 '부산광역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하여 자원화 가치가 높은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ㆍ자원화하기 위한 법적ㆍ제도적 근거를 만들고, 커피박 수거 체계를 구축과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좋은 조례로 선정된 '부산광역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현재 커피 전문점 커피박이 생활폐기물로 분류,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어 매립이나 소각 처리됨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과 환경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제안됐다. 이후 부산시에서 ‘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종율 의원(국민의힘, 북구4)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시상식에서 공약이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공약이행’분야와 ‘좋은조례’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공약이행분야 총 17명(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8명), 좋은조례분야 총 119명(광역의원 64명, 기초의원 55명)이 수상했다. 박종율 의원이 수상한 공약이행 분야는 공약 이행률(70점)과 주민 소통 활동(30점)이 얼마나 활발하게 이뤄지는지 종합 평가한 것으로, 박의원은 높은 공약 이행률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박종율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두 개의 주요 디자인 축제인 ‘디자인페스티벌 시월’과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두 행사는 각기 다른 특성과 주제로 지역 디자인 산업의 가치를 드높이며, 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두 축제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14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역디자인축제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디자인페스티벌 시월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으며, 부산 전역에서 열린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IWOL)’과의 비즈니스 연계 행사로 주목받았다. 2024 Fly Asia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된 이번 행사는 디자인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 성과 전시, 컨설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3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폐자원 업사이클링 및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가능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5기 개강식을 개최한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5기 과정은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6급 15명을(교육행정직 11명, 사서직 2명, 시설직 1명, 보건직 1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공직가치 함양과 부산교육 핵심가치 이해를 위한 기본역량, 기획력 및 업무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역량, 현안 해결 및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 배양을 위한 문제해결역량, 미래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미래역량 등 4대 핵심역량을 기반한 교육과정을 6개월간(840시간) 이수한다. 김미란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장기교육과정을 통해 5기 연수생들이 부산교육을 이끌어가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일부터 1월 18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교 7교와 대학 15교 총 22교에서 일반고·자율고·특목고 1·2학년 1,103명을 대상으로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교 서머윈터스쿨의 새 이름인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43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술창의공학교실’, ‘유전자 클로닝의 이해와 실습’, ‘공학과 발명의 물리학적 접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81개 강좌를 선정·개설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된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5일간, 18시간에서 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nbs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이해 오늘(30일) 오전 10시 서면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따뜻한 옷을 입고 난방 설정을 2도(℃) 낮추는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온(溫)맵시'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을 차려입은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의 발생을 줄이자는 취지의 겨울철 옷 입기 방식을 말한다. '온맵시'의 대표적인 실천 방법은 ▲실내온도 18~20도(℃) 유지하기 ▲겨울철 내복 입기 ▲실내활동 시 조끼와 가디건 착용하기 ▲보온력이 있는 수면양말·긴양말·스타킹 신기 등이 있다. 오늘(30일)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수면양말 1천 켤레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절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법을 안내해 가정에서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시의 새단장(리뉴얼)된 상징마크와 슬로건을 반영한 새로운 택시표시등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선은 장기간 사용된 기존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작년 3월 변경된 시 도시브랜드를 택시표시등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3월 택시표시등 디자인 개선 용역을 진행했으며, 대시민 선호도 조사와 공공디자인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는 새로운 디자인에 ▲'그레이'와 '마젠타'를 핵심 색상으로, ▲전면에 비(B) ▲후면에 '빅 택시(Big TAXI)' 문구를 삽입하고 ▲측면은 상징마크()의 선과 각을 3차원으로 형상화해 부산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용자가 인식하기 쉽도록, 교체할 모든 택시에 동일한 형태, 서체 등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이번 개선은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택시표시등은 택시 업체, 콜택시 가입 여부 등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50여 년간 시 전역의 분뇨 처리를 도맡아온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현대화사업을 올 연말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분뇨처리시설은 정화조 및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거된 분뇨를 1차 처리해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1973년도에 개소해 현재까지 50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현대화사업의 핵심은 기존 분뇨처리시설의 지하화다.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해 그간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영 중인 분뇨처리시설은 외부에 노출돼 분뇨처리 시 비산하는 악취로 인해 주변 지역주민들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내구연한도 초과해 시설물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돼왔다. 2016년 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서 시설물 신설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타당성 조사 및 2019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0년 11월 지하화·현대화 사업을 착공했다. 총사업비 1천87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