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용두산공원에서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1일 0시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타종하며, 사전행사부터 송년음악제, 타종식, 신년사, 그리고 새해맞이 축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종이를 펼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 사랑, 재물의 3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공간도 준비된다. 타종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 5명과 부산을 빛낸 시민대표 17명으로 총 2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뉘어 33회의 타종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와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으로 구성된 '부산광복원정대원'도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한다. 부산시는 행사 당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용두산공원에 총량제를 실시하며,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계획이다. 주요 진출입로와 공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2시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2부)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 함께 자아실현을 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16개 구·군 주민들과 소통해 각 구·군별 맞춤형 '15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비전투어 시즌2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제안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기장군·강서구 총 57.5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경남도와 부산시에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올해 상반기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또 하나의 특구를 확보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번 지정은 경남과 함께 1차 지정 이후 유일한 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 ▲동부산 이파크(E-Park)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로, 모빌리티 소부장 분야인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다. 기장군은 ’23.7월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16만 평 ▲동부산 이파크(E-PARK) 일반산업단지 31.2만 평이 지정됐다. 기장군은 정관 신도시, 일광신도시가 있어서 정주여건이 뛰어나며, 부산-울산 고속도로 및 동해남부선 등 교통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사업’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케어엔코가 팁스(TIPS) 사업에 선정되며 7억 원의 투자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3년부터 디자인사업화구축사업을 통해 ㈜케어엔코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 도출 및 제품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했다. 디자인은 제품의 첫인상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로, 특히 기술 중심의 스포츠 산업에서는 소비자와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케어엔코의 조병우 대표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기능적이고 정서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전략적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러한 접근은 시장 진입 시 신뢰를 구축하고 제품 차별성을 확보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디자인 설계와 제작 기법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케어엔코의 대표 제품 ‘Fisica’는 634개의 정밀 센서를 통해 족저압 데이터를 분석하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1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 중,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5명에게 시상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표창과 트로피를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이경희 동아기획 대표 ▲배광호 삼원액트㈜ 대표이사 ▲김경희 아쿠아셀㈜ 대표이사 ▲박기용 동산스포츠 대표 ▲김재규 Mt.H콘트롤밸브㈜ 대표이사, 총 5명이 선정됐다. 이경희 대표가 이끄는 동아기획은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여성기업 인증을 보유한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인쇄‧옥외광고‧친환경 골판지 전시 공간(부스) 등의 직접 생산설비를 보유해 양질의 디자인 작업물과 신속한 생산 리드타임 확보로 고객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증 장애인 채용을 위해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중등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1,074명을 발표했다. 공립 합격자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수를 선발했고, 동점자의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일반분야의 경우 498명 모집에 776명이, 장애 분야의 경우 42명 모집에 6명이 각각 합격했다. 부산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46개 법인은 115명 모집에 292명을 뽑았다. 이 가운데 공·사립 동시 지원 합격자 수는 54명이다. 사립학교 법인의 경우 1차 시험 선발 예정 인원을 법인에 따라 3~5배수로 선발했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부산체육고·부산공고 등 시험장에서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등 7과목 실기시험을 치른다. 이 가운데 응시자가 많은 체육은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이어 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부산전자공고, 여명중, 동래원예고, 경남공고에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31명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선수 발굴과 초·중학교 진학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운동부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안 모색과 현장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부 지도자 채용 ▲운동부 예산 수립과 집행 ▲학생 선수 학사관리와 기초 학력 보장 방안 등 2025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주요 내용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호흡하는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도교사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어, 지역 정주성을 지닌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가야초 등 31교에서 학교 운동부를 운영 중이다. 배구, 야구, 농구, 핸드볼, 육상, 테니스, 사격, 수영, 배드민턴, 양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전국에서 가장 높은 3.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이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할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내년도 학교 현장의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 70명(초등 66명, 특수 4명)을 선발하기 위해 교육경력 8년 이상의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전형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미달이 속출한 가운데 부산의 경우 266명의 지원자가 몰려 전국 최고인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늘봄전용학교 개교, 늘봄학교 교육과정 개발 등이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늘봄학교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에 자긍심을 갖고 참여하려는 교원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자들의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자질과 품성, 협동성을 검증했다. 또 50%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한 평가위원들은 면접·기본 소양 평가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직무 수행 능력을 꼼꼼히 살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내년(2025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늘(26일)부터 내년(2025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신규 신청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에 비해 모집 기간을 2일에서 약 2주로 늘리고, 모집 시작일도 15일 정도 앞당겼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광역시 최초로 자격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이하에서 1억 3천만 원이하로 상향하고, 주택임차보증금도 3억 원이하에서 4억 원이하로 확대해, 맞벌이 신혼부부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출금리를 최대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경계선지능인*(경계선지능청년)은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이나 보호를 받지 못해 취업이나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와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부산 경계선지능청년의 사회생활과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양 기관은 경계선지능청년의 ▲직무훈련, 일경험 제공 등 일 역량 강화 지원 ▲직무개발 및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기타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해 서로 돕는다. 청년재단은 부산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자, 시 경계선지능청년 지원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시는 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경계선지능청년의 경제적·사회적 자립 지원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