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새로운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구미재창조’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 50년, 혁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41만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응원에 힘입어 대형 국책사업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할 수 있었고, 작년 한 해에만 3조 8,610억원의 투자유치라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 이제 구미시는 산업도시에서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재미있고 힙(Hip)한 도시로 변하고 있습니다.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에 관광객을 비롯하여 60만명이 참여하면서 구미시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아 도시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41만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금년에, 우리 구미시는 “혁신 기반을 토대로 성과 있는 미래 실현”을 위하여 한 층 더 매진할 것입니다. 우선, 민생경제 안정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지역 내 소비진작을 위한 '예산 조기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1일 경제통상국 직원 50여 명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동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2024년의 마지막 날을 도민의 일상을 챙기며 보냈다. 최근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나선 것이다. 장보기 후에는 상인회,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안동에 있는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장보기 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공직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약속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2025년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존에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 주차 공간 확보,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가 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1월 7일 경상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중간 보고회를 개최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에서 지적과 보완 사항 등을 반영해 12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 간 서면 심의를 거쳐 최종 경상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 물질 누출 사고 대응 절차 ▴화학 사고의 전파와 주민 대피 명령 ▴화학 사고 비상 대응을 위한 장비와 지원 ▴복구계획 등 사고 초기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경상북도는 누리집을 통해 도민 누구나 볼 수 있게 대응계획을 공개해 비상시 대피 요령 등을 알려 화학 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액예산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정부예산에 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이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도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1,220억원 대비 485억원 증가한 1,70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60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0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59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79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1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혁신제조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해 기업의 SMR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게 될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1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 초 정부 공고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3년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원전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나’ 등급)을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 물가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지표(75%), 정성지표(25%)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5개 분야 12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경북도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실무회의 개최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최소화 유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맞춤형 인센티브 강화 ▴소비자물가 모니터링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북도는 2022년 시작된 평가에서부터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이를 통해 총 11억원(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 광역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길 예정이다.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본 유가족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 매천시장 화재 2억원, ▲강원 고성 산불 5천만원, ▲여수 수산시장 화재 2천만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2천만원 지원, ▲충남 서천시장 화재 3천만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12월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상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하여 의원 및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현도건설(대표이사 박부용)이 지난 30일 구미시청 시장 집무실을 찾아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도건설은 2005년 창립 이후 송도,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공동주택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수주하며 지역 업체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기탁으로 ㈜현도건설은 구미시장학재단의 ‘Gold Honor Club(5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 헌액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현도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구미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공단동 강변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기업 물류·화물 차량 통행을 지원하기 위한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해 12월 19일 준공해 24일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공단동 343-18 일원에 진행됐으며, 교차로 좌회전 신호 2개소 신설과 차선 확장을 통해 교통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좌회전 신호가 신설된 구간은 ㈜한화시스템, LS전선(주) 등 다수의 기업이 위치한 곳으로, 이 일대의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물류·화물 차량의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1산업단지의 산업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도로·교통, 상하수도, 환경 등 분야에서 기업 애로사항 31건을 해소했으며, 법률·특허, 세무·회계, 노무, 관세, 무역, 공장설립 등과 관련된 전문 상담 13건을 제공했다. 또, ‘기업애로 바로톡’과 ‘기업애로 상담관’ 제도를 운영해 기업 현장의 목소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선산 대표이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2025년 대회는 오는 4월 중 열릴 예정으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과 함께 지역 숙박업, 외식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구미시는 2024년 5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1967년 전국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며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 6월 5일에는 iM뱅크로 새롭게 출범해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iM뱅크와 골프존카운티 선산이 손을 맞잡고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구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