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4년 경북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기후환경 전 분야에 관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환경대상은 매년 기후환경 전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평가로 우수 시군에게 표창을 주는 등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는 환경 분야 최고의 상으로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의성군이, 최우수는 경주시와 성주군이, 우수는 경산시와 청송군이 선정됐다. 선정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은 400만원, 최우수는 250만원, 우수는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경북환경대상 선정을 위해 1차 평가에서는 탄소중립생활실천평가, 환경관리실태 평가,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정부합동평가 등의 추진 실적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2차 평가에서는 시군별 기후환경정책과 환경관리정책과 맑은물정책에 대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에 관한 발표 평가로 최종 5개 우수 시군을 선정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도정 연계 업무추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아빠교실’사업을 2024년부터 22개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 1억 6,000만원(도비 8,000만원, 시군비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2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261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259명의 아빠가 참여했다. ‘아빠교실’은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가정 내 엄마의 육아 부담을 줄여 여성의 직장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육아 분담의 역할을 넘어 가족 내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가족의 행복도를 높여 출생률을 증가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육아 지식과 실습을 중심으로 설계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활동, 육아 관련 강연과 워크숍, 가족 캠프와 체험 프로그램, 육아 경험 공유와 네트워킹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었다. 아빠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아빠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각종 정부 평가 결과 과수·쌀·축산가공·원예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분야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경북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의 진정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올 한 해 경북도는 과수 분야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과 5개 농가 수상, 명품쌀 분야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 대상 및 3개 농가 수상, 축산분야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지자체 종합우승,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 및 4개 농가 수상, 가공 분야 ‘2024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산업포장 및 3개 업체 수상, 원예분야 ‘2024년 시설원예사업’ 중앙평가 1위 등 농정 주요 성과를 이뤄냈다. 과수 분야에서는 포항에 있는 태산농원이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과실의 외관, 품질, 친환경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다축형 사과원으로 재배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돌파구 마련을 목표로 ‘다복경북(多福慶北)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다복경북 프로젝트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조성해 가족 친화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자부심을 느끼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통해 6만 6천 가구에 5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했고, 세 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 부담금 5만원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다자녀 440가구에 최대 40만원 이사비를 지원하고, 아이앰뱅크장학재단과 협력해 100가구에 다둥이 장학금을 지원해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정책적 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 민생·내수·수출 관련 8개 부서와 15개 경제 관계기관, 민간단체 임직원이 모여 긴급 마련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제12차 경상북도 비상경제대책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진정시키고 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향우회, 송년회 추진 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장보기 릴레이를 시행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1~2월에 333억원 규모(10% 할인)로, 집중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군 간 품앗이 관광을 통해 지역축제와 관광지 홍보도 추진한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원의 카드수수료(총 100억원)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전기세, 상하수도 세, 물품 등을 개소당 85만원(총 6.88억원)을 지원한다. 특별 이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은 1년간, 2%(총 80억원), 소상공인은 1년간, 1%(총 20억원)의 이자 지원과 보증수수료 0.8%(총 16억원)를 추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 등 2개 기업과 포항시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산업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있는 기존 공장 내 650억원 규모(부지면적 100,413.8㎡)의 등방성 인조흑연 제조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3,600톤이던 생산량이 약 5,4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인조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윤활성이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300억원 규모(부지면적 6,877.9㎡)의 탄소나노튜브 (CNT)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나눔 기부행사를 추진하고,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매주 수·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분야에서는 도내 취약계층 5,300세대에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4일 이영석 본부장, 연규식 경북도의회 의원, 지역본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서 이웃사랑 나눔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전달한 물품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환동해지역본부 기부주간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이 아껴 쓰거나 새롭게 산 의류, 책, 가방, 학용품, 킥보드, 자전거, 생활용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은 이웃사랑 나눔 기부 행사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 등 위기가구 4곳을 방문해 각 쌀(10kg) 1포, 라면 2박스, 크리스마스 과자선물세트와 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연말연시에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되기 쉽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 모 씨는 “아이와 단둘이 지내며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는 경제적 문제, 건강, 일상생활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코러싱,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경북산학융합원으로부터 인동시장 화재 피해 상가를 위한 성금 23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성금은 ㈜코러싱과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각각 100만 원, 경북산학융합원이 3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월 3일 새벽 발생한 인동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가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지역 기업과 경제인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를 통해 피해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따뜻한 마음이 피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