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로부터 성금 7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청수 지회장과 회원 등 4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는 보훈공법단체로, 참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청수 지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늘 힘써주는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참전용사분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봉사단체 YLG(연리지)와 함께 드림스타트 유아 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YLG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13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 유아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YLG(연리지)는 2020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형 물품을 후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평소 원하던 장난감과 겨울철 방한 의류를 선물로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장정민 YLG 단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YLG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 2024년 공동주택 자원 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분리배출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5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36개 공동주택이 참여했다. 평가는 전년 대비 세대당 품목별 분리배출 증감률,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분리수거 품목수,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10개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35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옥계휴먼시아2단지가, 우수상에 형곡오딧세이와 LH구미구평휴먼시아가, 장려상에는 영남네오빌시티와 푸르지오캐슬A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35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금오산어울림2단지가, 우수상에 화진4차금봉타운,과 문성태완노블리안,이, 장려상에는 도산휴먼시아와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공동주택에는 최우수상 2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일·생활 균형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근로환경 개선 △정책 지원 확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 노사민정 주체별 역할과 책임이 담겼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100대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쿠어스텍코리아의 성공 사례가 공유됐다. 쿠어스텍코리아는 유연근무제 도입, 아빠 육아휴직 장려, 사내 소통 강화 등 혁신적 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와 기업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이 코어타임(오전 10시~오후 4시)을 제외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은 직원 이직률 감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으며, 구미시의 노사민정협의회 지향하는 일·생활 균형 모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지원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가 없어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는 전 부서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우대 혜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보훈 관련 수당 △대구보훈청 이동보훈팀 운영 정보 △관내 위탁병원 현황 △보훈단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들을 상세히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관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책자를 일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우와 지원 정책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청년정책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5개 분야 34개 사업추진 부서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추진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청년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평균 이행률 91.8%로 총 152개 사업 중 145개 사업이 정상 추진·완료 됐다. 주요 추진 성과인 청년일자리 분야에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796명, 청년인턴(해외·관광·공예업체·미술관·박물관) 지원 108명, 청년창업 지원 319명,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149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894명을 도왔다. 주거 분야는 국민임대 42호, 청년행복주택 98호 등 청년주택 공급 확대, 청년월세(최대 20만원)을 1만 4,332명에게 지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SW중심대학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 물산업선도기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2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경상북도 물기업‧상하수도 공무원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 상·하수도 정책 방향과 현안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로 상하수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상하수도 정책 방향, 신기술 실용화 사례, 도내 물기업 제품소개 등과 함께, 상하수도 분야 유공 공무원 11명, 민간인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상하수도 주요 정책 방향 발표와 관련해 상수도 분야는 ‘낙동강 유역 지방상수도 기술지원 사례’, 하수도 분야는 ‘하수처리와 안전’에 대해 수자원공사와 상주시 안전재난실장의 특강이 있었다. 도내 물산업 선도 기업에서는 신기술과 실용화 사례 발표, 우수 기자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상하수도 워크숍을 통해 달라진 상하수도 정책 방향과 현안 공유 등 도와 시군 간 정보 공유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북 지역산업육성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산업육성 유공 도지사 표창, 지역산업육성 우수사례 발표, 지역산업 정책 및 관련 지원 사업 소개로 진행됐으며, 도내 우수기업과 지역혁신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전략산업육성 유공 표창은 경북 지역주력산업 분야 기업 중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용진, ㈜삼성텍, ㈜에이치에스해성, 신우신(주), ㈜세아메카닉스,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퀀타머티리얼스 등 7개 기업에 수여 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 표창을 받은 4개 기업(용진, 삼성텍, 세아메카닉스, 무계바이오)이 지역산업 지원사업과 함께한 기업 성장 비법을 공유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선도기업과 경북도 및 지역혁신 기관 간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 지역산업 정책 및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내년도 지역주력산업 성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난에 대한 사후 대응에서 사전 인지·예방·대피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목표로 위기관리대응센터를 조직했다. 센터는 관 중심의 재난 대응에서 탈피하기 위해 도 위기관리대응센터, 경일대, 경북연구원 재난 안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관·학·연 합동 3축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6대 재난(산불, 산사태, 풍수해, 대설 한파, 지진, 폭염) 분과 총 32명으로 K-이슈 재난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실무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재해가 발생하기 전 사전징후 분석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난 대응 기준 등을 제시한 재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 장마철 영주, 문경, 예천, 봉화에서 강우량 기준의 산사태 발생 시점을 분석해 12시간 사전 산사태 예측 체크리스트를 개발했고 이를 올해 장마철, 태풍 등 호우 특보 발효 시 시군별·재해 위험 지구별 산사태 대응을 위한 재난 상황 판단 회의 근거자료로 사용해 재난 대응(대피 명령 등)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경북도는 경일대, 경북연구원과 함께 미래 재난 전문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학령인구 감소, 경북교육이 만들어 가는 미래’ △‘경북교육 VoS(Voice of School) 파트너 되기’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 공간’ △‘트릭아트로 만나는 독도의 매력’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미션지와 QR 코드 활용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낱말 퀴즈를 채워서 뽑기 이벤트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스케치하여 무드등을 제작하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아이들과 함께하여 추억이 되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