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와 경상북도는 12월 23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청송군에 거주하는 청년 농업인,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의회 임기진 의원의 주재하에, 신효광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부족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을 요구하며 농촌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목소리를 냈으며, 다자녀 가정은 양육비 지원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워킹맘들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청송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육아와 돌봄에 관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0회 경상북도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경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6명을 시상했다. 경상북도교육상은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시상된다. 올해 수상자에는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 △영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 △성주초등학교 조재국 교장 △포항제철고등학교 노정은 교장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류성림 교사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종열 과장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직업․진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해 고용효과를 극대화하며, 학교 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맞춤형 특수교육을 현장에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교감, 교장으로 40여 년간 경북교육계에 몸담으며 투철한 교육적 사명감과 헌신적인 제자 사랑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현장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12월 23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5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2000년 발족한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점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345만 9천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규 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겸 장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노점상인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성장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는 12월 21일, 경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초록우산의 겨울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6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초록우산 경주후원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게 겨울 방한복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환 경주후원회장은 “초록산타를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초록우산 경주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MOU 체결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3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현철 경주시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석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역시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동과 환경교육이 긴밀히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감포 오류1 △안강 안강3 △구황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17일, 20일 3차례에 걸쳐 열린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 사업 목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를 높이고 경계 분쟁을 해소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본청 및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소진 예방과 회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직뿐만 아니라 복지업무 담당자 전체를 대상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전, 오후 2차례 나눠 진행했다. 이번 소진예방교육은 다양한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사회복지 예산의 확대에 따라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 증가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는 신체적, 심리적 소진의 위험성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테라리움 분야의 전문가인 장지민 스토리움 대표가 ‘사회복지담당자들을 위한 테라리움 힐링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식물 생장의 원리 이해, 관리 방법 등의 내용을 시작으로 개인별 테라리움 제작 방법 위주로 펼쳐졌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담당자들의 트라우마와 소진상태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인 경주 성건1지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성건동 성건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262억 원(국비 157.2, 지방비 104.8)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사업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 촉진과 공공의 부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건1지구는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조성 △공원 리뉴얼 및 도보생활권 주차장 조성 △집수리 및 주택정비 연계 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주택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은 법 상한의 1.2배로 완화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등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시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공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시 민간주택정비 참여를 적극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따로 또 같이’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참여한 중학교 43교의 관리자와 교사,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추진 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는 같은 지역의 2~4개의 소규모 중학교(전교생 40명 이하)가 창의적체험활동과 자유학기활동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에는 공동 교육과정의 범위를 교과로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2교의 학생이 한곳에 모여 교과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소규모학교의 교원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주의 한 중학교 교사는 “소규모학교가 연합으로 체육대회와 축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니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상상과 호기심 질문 놀이 사례집인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을 개발해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유아의 능동적 태도를 형성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유아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은 동화와 일상, 생태 등 다양한 주제 33가지 질문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사와 유아의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질문 만나기’와 ‘질문과 친해지기’, ‘질문이랑 놀이하기’의 3단계로 체계화했다. 또한, 유치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 놀이 활동과 적용 사례 중심으로 제작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례집 보급으로 유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며, 교사는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질문 활동을 통해 부모가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반영된 놀이와 배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