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는 올해 13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1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발전특구는 시군별로 매년 특별교부금 3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의 재정지원과 학교설립부터 학교시설 및 폐교 활용, 교육과정 등 지역 특성 맞춤형 특례를 적용하여 공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조성을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경북도는 교육발전특구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480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초중고-대학 연계 강화, 지역인재 양성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발전 전략을 세워 시군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북도는 13개 시군의 산업 강점, 특화 교육 자원, 지역 대표 사업 등을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한다. 민선 8기 경북이 유치한 정부 정책 특구인 기회발전특구, 국가산단,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클러스터 등과 함께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포항시는 기회발전특구,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총 128개 팀, 7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4년 창의융합 학생 과제연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연구한 주제를 발표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래과학자양성프로그램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데이터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등 3개 공모사업에 참여해 1년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100만 과학 유튜브 채널 ‘geekble’의 수드래곤 특강과 KAIST 과학영재교육센터장인 류지영 박사의 특강, 과학 마술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연구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송년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구미시운영위원회가 300만 원, 세원정밀과 ㈜대경건설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하며 마련됐다. 송년회에는 구미시 도시건설국장과 관계 공무원, 협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곽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협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민방위대피소에서 ‘2024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복무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 곳곳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구미시에서 복무 중인 다수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해 교통비와 중식비 현실화, 병가 사용 등 복무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김정도 구미시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니 사회복무요원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실감난다”며, “여러분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한 애국지사 장진홍 선생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가 지난 20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을 통해 500여 명의 관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진홍 선생(건국훈장 독립장, 1962)은 1895년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1916년 조선보병대 제대 후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 활동이다. 이번 뮤지컬은 장진홍 선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을 주제로 특별 기획됐다. 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과 오태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오뮤즈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연출, 제작했다. 공연은 미래세대 보훈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선주초등학교의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회, 약 1,400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장진홍 선생의 장손인 장상규 유족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부님의 독립운동 정신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며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창업기업 대표, 투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 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우수 창업기업 표창 수여, 벤처투자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투자사와 함께 패널로 참여해 참가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5개 사가 자사의 혁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네트워킹으로 참가자들 간 활발한 기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 투자기관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단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기업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형식적인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제공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지난 20일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제2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책연구위원, 지역 4개 대학 관계자, 관련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미래 발전 50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구미의 새 희망, 더 큰 도약을 위한 혁신적 정책개발과 실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구미의 미래’’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연구위원회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며 도시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수출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연구교수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형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RE100,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명애 네이처마트 대표는 ‘구미시 농촌시설물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발표하며, 지역 내 농촌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통합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개소식 및 이차전지 산업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제단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업과 기관, 주민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알리는 현판 제막 및 커팅식 △이차전지 산업 특별 강연 △GERI차세대에너지연구센터와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중장기 마스터플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전환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적 흐름에 발맞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구미시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 협력과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일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9년, 2021년, 2022년 대상과 2023년 우수상 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쾌거다. *2020년 코로나로 미시행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구미시는 투자 실적과 환경 개선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구미시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 3고(高) 현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외부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괄목할 만한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피엔티 등 2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방산 분야의 LIG넥스원(주), ㈜제노코, ㈜빅텍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하이엠케이(주), 도레이첨단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아동참여위원 3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정책 제안, 캠페인 활동 등 적극적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 위원 5명과 대학생 지원단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아동참여위원뿐만 아니라 지원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석해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 활동한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제1기 발대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4기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동참여위원들은 어린이날 홍보부스,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대회 및 아동권리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위드키즈존 지정사업’을 제안해 84곳 위드키즈존 식당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직접 위드키즈존 식당을 방문해 사업수행 결과를 확인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아동권리 캠페인을 실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