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입자빔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동국대 미래기술원과 협력하기로 밝혔다. 학연 교류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12일 양성자과학연구단과 동국대 미래기술원(원장 장재원) 간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미래기술원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나노 반도체 개발을 위한 입자빔 조사 기술 교류를 목표로 지능형 반도체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연구원의 양성자가속기 및 입자빔 주입 기술과 미래기술원의 인적 인프라 교류를 통한 학연의 강점을 모아 우수한 연구성과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갖추기로 결정했다. 동국대학교 미래기술원은 나노 기술과 정보 기술의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기술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양성자과학연구단의 저에너지 이온빔에서부터 고에너지 양성자빔까지 모두 활용될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원두숲 생태공원에 위치한 교육센터 강당에서 2024년의 성과와 사례발표 및 2025년 교육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경상북도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경주시 환경 관계자들과 환경교육강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센터의 노력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각 읍,면,동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청정마을 가꾸기’ 프로그램을 5,443명에게 교육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학교숲생태 ▲생태감수성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생활 속 유해물질 ▲탄소중립 등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이 운영됐다. 또한,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은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전체 교육공동체가 참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 31켄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4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포상자는 조준우(안강중 1학년), 우수 활동사례 부문은 하양하(안강제일초 6)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 포상사무국 운영으로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백운숙 주무관, 우수 포상담당관은 이정미 주무관이 각각 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은 참여 청소년 및 보호자들에게 사업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 강화 활동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이거나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들은 운영기관에 등록돼 포상 단계에 따른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성취했을 경우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편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운영사무국으로 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주시가 소식지 발행 활성화로 시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12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87회 본회의를 통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조례 제정으로 경주시의 소식지인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제작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경주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 봄호부터 소식지에 시민 참여 코너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할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소식지의 기획과 제작 과정에서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집위원회가 구성·운영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내년 봄호 발행을 목표로 편집위원회 구성과 콘텐츠 기획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내년부터 발행되는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식지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직무와 인간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진단하고 완화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존에 운영하던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 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일반직공무원 대상)에 더해, 2024년부터 교육공무직원도 심리상담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육 현장에서 교원․지방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문제, 개인적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조직적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 제도를 도입, 올해 29건의 상담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고충 해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급식에 조리 로봇과 급식기구 자동화 기구, 푸드스캐너, HACCP자동화시스템과 같은 푸드테크를 결합한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급식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원 인력 부족 문제는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인 현상으로 경북교육청도 예외는 아니며 특히,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인력난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급식종사자들은 고온다습한 조리 환경에서 화상 사고 발생 우려, 조리흄과 같은 유해 물질 노출, 반복적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포항고등학교에 시간당에 300인분 가능한 튀김로봇(협동로봇)을 시범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추가경정예산에 10억 원을 편성하여 공유형 튀김실을 구축하여 인근 학교와 공유하는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공유형 튀김실은 교육부에서 튀김 요리에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월 4일 경산(시민회관), 6일 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13일 구미(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청소년 행복콘서트’를 차례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TBC가 공동으로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꿈, 자유,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성장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유명 아이돌과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경산에서는 트리플에스와 원슈타인, 송하예, 휘브, 쏘로노스가, 포항에서는 하이키와 TIOT, 82major, 자정, 이내꿈이가, 구미에서는 영파씨와 올아워즈, 더윈드, 써니힐, 심상명 등이 무대에 올라 최신 아이돌 음악과 댄스, 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와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진로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품・의약품 분야 시도 보건환경원장회의에서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식품과 의약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연구원은 올해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삼중수소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정화 핵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해 헴프 관련 검사와 연구로 관련 산업체 기술개발을 지원하였다. 이창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식의약 시험・검사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식품 안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12일 올 한 해 연구소가 수행한 10개의 연구과제와 2025년도 신규 연구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산분야 전문가인 김명옥, 권우성 경북대 교수와 박용수 농수산대 교수,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험연구 보고회에서는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도립대 축산과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시험연구 보고회에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국립경국대학교(통합대학 명칭)와 공공형 인재 양성을 위해‘경상북도 K-ER 협업센터’를 신설해 공공기관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축산과 학생들의 축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한우 후보씨수소 개발 ▴가축유전자원 특성조사를 통한 개량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이용한 OPU 방법 연구 ▴친환경 농법(무경운)을 활용한 사료작물 생산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전용 첨가제 개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우 사양기술 개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 연구 등을 발표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본청 4층 검무서재에서 도 교육청의 유보통합과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심리 발달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심리 발달을 지원하며,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영유아 심리 발달을 위한 교육․보육 환경 개선 방안 △특수교육 담당 부서와의 협력 체계 구축 △2025학년도 심리 발달지원 계획 협의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관련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모든 영유아에게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