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인구정책과와 속초시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26일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함양군과 속초시 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 동참으로 이루어진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는 각 120만원씩 기부함으로써, 지역 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양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양숙 인구정책과장은 “함양군과 속초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속초시청 오지현 공원녹지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지역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지곡면에서는 지난 26일 지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병설 유치원생을 포함해 전교생 26명에게 1인당 문화상품권 1만 원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권은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 소속으로 지곡면에 거주하는 강정규·박우권 위원이 기탁한 것으로 두위원은 “아동복지와 지역학교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3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현복 지곡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따뜻한 선물에 깊이 감사하다. 학용품 구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에 참여한 강정규 위원은 지곡면 이장단협의회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박우권 위원은 창촌마을 이장으로 다양한 청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상림토요무대”를 5월 24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7회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상림토요무대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역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의 재능기부 공연은 물론, 전문 예술단체의 무대가 어우러져 매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림숲에 마련되는 상림토요무대의 첫 무대는 5월 24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함양지회[지회장 김정만]에서 주관하는 지역가수 공연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9월까지 노래, 기타, 시낭송, 하모니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상림토요무대는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로,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이자 군민의 문화 휴식처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주 토요일 열리는 공연을 통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재미있는 식물이야기와 함께하는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이 5월 19일 천령유치원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은 5월 19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월,화,수,금 오전에 운영되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열대 식물원 견학, 화분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민들레 줄기 비눗방울 놀이, 포토존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리 수확 등 계절 농산물 수확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훼체험이 어린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봄철 딸기, 블루베리, 체리 가을에는 사과대추, 만생복숭아 수확 체험과 꽃화분 만들기 등 더욱 다채로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 지곡농업협동조합은 5월 2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갖고, 함양군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위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윤택 함양군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함께 자리를 빛냈다. 지곡면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보조금 30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준공했다. 특히 지곡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산성과 상품성 향상은 물론 산지 유통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연간 양파 6,336톤, 사과 219톤, 딸기 등 244톤의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며,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곡농협과 부산 동래농협 간 도농 상생 공동사업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측은 도시와 농촌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5월 23일 함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손대협 소방서장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들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에 이바지해 온 박선기 제10대 남성연합회장과 장금향 제8대 여성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최형길 남성연합회장과 제9대 김미자 여성연합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함양군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화재 및 구조·구급활동 지원과 화재 예방 캠페인 및 및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선기, 장금향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최형길, 김미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가 군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재난 예방은 물론 안전한 함양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5월 30일까지 마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을 놓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관련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6월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금년도 12월 중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기한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분들은 반드시 5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노태)가 주최한 ‘한들산들 플리마켓’이 지난 22일 한들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1,0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으며, 총 8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20개의 팀이 셀러로 참여했다. 소심마켓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와 기타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한들광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향후 정기 행사로 매달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지역공동체형성 및 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종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은혜와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가족사랑 '효(孝)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함양초등학교를 포함한 10개 학교에서 편지가 접수됐다 부녀회는 심사를 거쳐 함양초 양진우 학생을 비롯한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6월 초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종욱 회장은 “이번 효 편지쓰기 운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정성껏 손 글씨로 부모님과 스승님 또는 고마운 분들께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가족사랑 '효(孝) 편지쓰기 운동'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화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5월 21일 오전 11시 안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재단법인 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기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정광석 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안의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홍중근 면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화림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재)안의면장학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