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은 경기도(포천)와 강원도(철원)를 잇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의 교통 오지로 꼽혀온 철원이 드디어 ‘고속도로 시대’ 개막을 앞두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강원도와 경기도, 그리고 철원군, 포천시 두 지자체의 공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가 전략사업으로, 수도권과 접경지를 직접 연결하는 ‘남북 4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다. 현재 포천에서 철원으로 이동하려면 일반 국도와 지방도를 거쳐 1시간 이상 소요되며 교통정체로 인해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철원군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철원 간 접근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며, 접경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수년간 철원군과 군민들이 함께 준비해 온 숙원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이번 포천~철원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 안정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폭을 대폭 끌어 올렸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을 시행 중이다. ‘화천군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이 사업은 화천군이 지역 금융기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 금리 중 일부를 부담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당초 군은 대출 금리 중 3%를 보조해주기로 했지만,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한시 특례를 적용해 금리 지원 상한선을 4.5%로 크게 인상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의 추천으로 지역 금융기관에서 경영 안정 자금 융자 추천을 받아 실행한 소상공인들은 매달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행일이 지난 4월1일인만큼, 시행일 이전에 융자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도 이자 지원 확대 혜택이 소급 적용된다. 한편, 화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사업 신청 대상은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중소기업 중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4월 25일 2025년 집중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중 하나인 홍천미술관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으로 즉각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고성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군민은 월 구매한도 100만 원 범위에서 결제 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고성사랑카드는 전용 앱(그리고)을 통해 충전 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후 일정 비율의 적립금을 돌려받는 후(後) 캐시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할인율 상향 조정으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에는 할인 적용이 되지 않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는 가맹점에서 제외되는 기존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할인율 상향 조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 모두가 고성사랑카드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 및 구매 한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고성군은 4월 30일 14시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불안정 등으로 급증하는 복지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행정복지국장 등 군 관계자와 함께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성군이장연합회, 고성군노인복지시설협회,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고성군노인복지관, 고성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단체는 ▲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동 협업체계 구축 ▲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제보 ▲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 발굴·제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제도 홍보 및 지원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영월군의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회기 첫날인 4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7일까지 8일간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며, 같은 날 구성되는 조례특별위원회에서는 「영월군 도시공원 및 쌈지공원 관리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8건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한다. 이어 5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대한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지는 군정질문이 예정됐으며, 5월 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과 조례안에 대한 내실있는 심사는 물론,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와 점검이 이뤄질 것이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책임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익순 강릉시의장)는 제252차 월례회를 29일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회의 현안 공유와 의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인천에서 열린 제264차 전국시·도대표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호 춘천시의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민귀희 동해시의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방원욱 속초시의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박영록 홍천군의장, 표한상 횡성군의장, 선주헌 영월군의장, 남진삼 평창군의장, 전영기 정선군의장, 한종문 철원군의장, 류희상 화천군의장, 정창수 양구군의장, 이춘만 인제군의장, 이종석 양양군의장, 용광열 고성군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횡성군의회 박승남 의원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정선군은 4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실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군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2억 8천만원으로, 롯데웰푸드가 1억 8천만원, 세이브더칠드런이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워크숍, 실내 리모델링, 야외 놀이터 조성, 안전 인증 및 설치 점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행정적 지원과 기초공사를 담당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공간 설계와 실내 리모델링, 놀이시설 조성 및 자문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지난달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전년 대비 지역경제과와 안전건설과의 건설 및 시설 분야 예산을 약 350억원 늘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1회 추경 건설 및 시설 사업비 편성액 대비 약 174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두 부서를 제외한 다른 부서의 소규모 시설 사업비까지 더하면, 건설경기 부양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소규모 공사가 지역 상경기에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각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건설경기 회복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사업부서뿐 아니라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재무과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수의계약 시 화천지역에 실제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업체들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융자추천에 나서는 동시에 행복 일자리 채용에도 나서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 포럼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선 후보들로 하여금 접경지역 공약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고성군의 ‘군소음보상법상 건축규제 개선’과 ‘남북 관계 정상화를 통한 남북 지자체 교류 협력 토대 마련’ 건을 포함한 9건의 정책공약을 제안했으며, 국회 접경지역 내일포럼은 이양수 공동대표의 ‘미활용 군용지 매입 절차 간소화’ 건을 포함한 13건의 정책공약을 제안했다. 함명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접경지역은 안보라는 이유로 그간 희생만 받아왔으므로, 이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라며, “접경지역의 민생현안을 여야 구분없이 대선후보들에게 정책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